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그 중에 제 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장

절제회 | 2018.10.30 18:25 | 조회 3356

고린도전서 13 4-7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생각을 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3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 일은 사랑이라.

 

절제회 10 30일 종교개혁 주일 절제회 나눔

 

  1. 말씀에 들어가며.

 

성경에서 사랑을 최고의 법이라고 가르칩니다.

사탄의 가장 큰 무기는, 바리새인의 위선으로 성도들을 사로잡아 모든 죄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종교개혁이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은 중세 천주교회가 위선으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모든 거짓 가르침으로 사랑 없는 우상의 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없어졌고, 진실한 성경 가르침이 없어져서 복음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교인들은 악한 제도의 노예가 되어서 진실과 사랑의 복음을 떠나서 영적 죽음에 빠졌던 것입니다.

 

그 때 루터와 칼빈을 일으키셔서, 하나님은 그의 교회가 진실한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복음 신앙으로 가득 차게 되자, 교회가 사랑으로 가득해서, 땅 끝까지 복음 전파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사탄은 어떻게 하든지 구원받은 자라도 끌고 가려고 갖은 위선으로 쉴새 없이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십자가 사랑으로 충만한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가장 결핍된 것이 사랑임을 발견합니다.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부르짖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은 자복합니다.

내가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있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바울의 고백 속에서 우리는 성도가 겪는 어려움을 봅니다.

우리가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참 고통스러운 존재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바울과 같이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과 고통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 진실하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곧 주님께서 보여주신 그 한 길, 구원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항상 깨어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도임을 가장 확실하게 분별하는 기준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는가 입니다.

오늘 내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는지 우리가 겸손히 우리를 살펴보고

우리가 진실하게 십자가 사랑으로 살아나가기를 하나님 앞에 구해야 하겠습니다.

 

  1.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

 

  1. 사랑은 오래 참고 (13:4)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을 해도 우리가 참지 못해서 화를 내면

하나님 나라를 허무는 가장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오래 참는 사랑은 친절한 대인 관계로 나타납니다.

또한 시기하지 않는 넓은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동시에 자랑하지 않는 겸손함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는 삶의 기본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의 삶의 바른 자세입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얼마나 자주 우리는 화를 냅니까?

무의식 중에 우리는 자기보다 약한 이웃에게 불친절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또 쉽게 시기에 빠져 이웃을 어렵게 만들지 않습니까?

남보다 자기가 조금도 못하지 않다는 것을 보이려고 얼마나 교만하게 자신을 높입니까?

 

이제 이 무서운 죄들을 떠나야 하겠습니다.

성도로 살아가는 기본 자세를 회복하도록 눈물로 우리 죄를 자복하면서

회개하고 깨어서 성도의 기본 자세를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1.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고전 13:5)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들과 친척, 친구들에게

무심코 하는 무례한 행동들이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를 자녀들과 이웃에게 줍니까?

 

그러나 우리는 자기 유익을 구하면서 전혀 개의치 않고 회개 없이 살아갑니다.

 

상대방이 힘들어 하면, 성을 내면서, 자기의 무례함과 자기 유익을 구하는 태도를 정당화합니다.

 

악한 생각으로 내게 부담되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도 쉽게 처리해 버릴 궁리만 합니다.

 

이러한 처세술로 위선을 가장하면서 살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죄를 찾아내십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무례함과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자세, 성냄, 악한 생각을 우리는 바로 떠나야 하겠습니다.

 

  1.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고전 13:6)

 

우리 삶 속에 불의는 갖가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것이 가장 구체적으로 불의한 죄입니다.

 

우리가 불순종하면, 사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십니다.

 

성도가 살아갈 길은 진리를 기뻐하며 십자가 길을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걷는 것입니다.

 

말세에 불의가 세상에 난무할 때 그 속에서 죽으면 죽을지라도, 진실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1. 모든 것을 참으려 (고전 13:7)

 

성도에게 주신 길은 오직 한 길 뿐입니다.

 

그것은 모든 세상의 핍박 앞에서 매일 죽임을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당하는 길입니다.

 

모든 핍박을 주님의 사랑으로 참는 것입니다.

 

모든 고난 가운데 다가올 주님의 구원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절망 가운데 임박하신 주님의 나라를 바라는 것입니다.

 

모든 고통을 주님 주시는 위로로 넉넉히 견디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로마서 8:31-39 말씀과 같이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1. 제일은 사랑 (고전 13:13)

 

우리가 어려운 핍박과 환란을 당할 때, 우리는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 발을 동동 굴릴 때,

 

세상 방법을 구하며 세상에서 해결책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구원자이시요, 생명의 주가 되심을 보입니다.

 

주님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유일한 구원의 길을 보여줍니다.

 

그 길을 따라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하나,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렇게 밝히 십자가의 도가 사랑의 실천임을 보이셨는데,

 

우리는 다른 어떤 길을 찾아 헤매일 것입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오직 한 길, 제일 좋은 길, 사랑을 실천하는 절제회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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