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년 죤 칼빈이 쓴 기독교 강요 초판을 교재로 사용하면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왜 칼빈의 기독교 강요 초판을 가지고 공부하려고 하는가?
칼빈은 초판 발행 후 23년이 지나서 1559년에 기독교 강요 마지막 판을 출판하였다. 놀라운 것은칼빈 신학의 핵심적 내용이 다 초판 속에 녹여져 있다는 점이다. 일관성 있게 요약되어 있어서 신학을 전공하지 않는 평신도들이 종교개혁을 완성한 칼빈의 신학을 이해하는 중요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입문서로 함께 공부하는 것이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공부를 마친 후 신학에 더욱 공부할 열심을 내려면, 칼빈의 기독교 강요 마지막 판을 읽어서, 공부함으로 칼빈이 그의 신학을 어떻게 집대성하여 완성시켰는지 보게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