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에서 필수 과목인 기독교 이해과목을 20년 가르치면서 성서와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가르쳤다. 그 가운데서 강조했던 것은 신구약이 하나의 복음이라는 것이었다.
구약은 장차 오실 메시야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신약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승천을 통해 이루신 완전한 구원을 증거하고 있다.
이제, 성서와 기독교를 공부함은 우리가 신구약의 말씀을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믿음을 얻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