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단 한 잔의 음주도 태아알코올증후군 유발할 수 있다. 한국 초등학생 5명 중 1명, 태아알코올증후군, ADHD, 분노 및 정서장애, 알코올과 관련 있다.
그러나 술을 마시지 않으면 FAS는 100% 예방 가능하다.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 FAS)
임신 중 엄마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어떤 물질보다도 태반을 잘 통과하여 간이 형성되지 않은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단 한 잔의 술에도 아세트알데히드 독성이 태반을 손상시키고, 태아의 세포증식과 신경발달을 방해하여 태아에게 중추신경계장애, 안면기형, 발달장애를 일으킨다.
늘어나는 여성 음주는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위험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임기 연령인 여대생들의 음주율은 9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진단의 어려움
FAS와 그 외 태내기에 알코올이 노출된 질병을 진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에는 어머니가 ‘임신 중 음주를 시인’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사회 정서에서 이를 시인하기에 많은 용기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기형아 낙태
초음파 검사로 기형아로 진단될 경우 낙태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태내기에 알코올에 노출되었으나 안면기형은 없는 Fetal Alcohol Effect(FAE)와 같은 경우, 태아의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지능저하,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정서 등은 초음파로도 밝힐 수가 없습니다.
세계의 FAS 유병률
미국
1000명당 0.2 % - 1.5 %
캐나다
하루에 한명씩 FAS 아동이 태어나는 것으로 보고
남아프리카
미국보다 18배에서 141배 높은 비율
남아프리카 사회 역학조사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volume 90, Issue 12, 1905-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