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은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게 하여 일시적으로 쾌락을 느끼게 하지만 내성으로 인해 더 큰 갈망을 일으켜 중독에 이르게 한다.
뇌 손상 : 한 잔의 술도 뇌세포 손상, 두뇌의 CEO 전두엽 파괴
알코올은 6분 만에 뇌에 도착하여 뇌의 신경 전달 물질 전달을 억제하며, 뇌세포를 파괴한다. 특히 전두엽을 파괴하는데 파괴된 뇌세포는 유전된다. 청소년의 전두엽 손상은 더 심각하여 폭력과 중독에 쉽게 노출되게 한다.
▶알코올중독 부모를 둔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보다 전두엽과 소뇌의 활동성이 매우 낮다(Journal 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 2012년).
취하면 왜 혀가 꼬부라지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싶어지고 ‘필름’은 끊기는 걸까? 이 모두는 알코올이 ‘뇌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전두엽 : 판단력 흐림
- 마루엽 : 감각이 무디어짐
- 베르니케 영역 : 말할 때 단어가 생각나지 않음
- 소뇌 : 비틀거림
- 브로카 영역 :혀가 고부라짐
- 변연계 : 감정기복이 심해짐
- 해마 : 기억이 나지 않음
- 뇌간 : 호흡마비로 사망
2. 술과 각종 소화기계 질환
알코올의 대사
식도, 위점막과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간으로 이동이 되어 분해된다. 간에서 ADH(에탄올 탈수소 효소)를 보내어 에탄올을 분해하면 독성 아세트알데히드가 남는데, 이에 대하여 ALDH효소(알데히드 탈수소 효소)를 내보내어 파괴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파괴하지 못하고 인체에 남아 있으면 몸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소화기계 암
알코올은 여러 소화기관과 특히 간에서 암을 유발한다. 간암 환자의 60~90%가 음주자이다. 여성의 경우 알코올로 인하여 에스트로겐분비가 늘어 유방암에 걸리기 쉽다. 그 외 고혈압, 부정맥, 심장질환, 위장질환, 성기능 장애, 결핵, 폐렴, 췌장염, 당뇨병, 영양실조 등을 일으킨다.
3. 기형출산 위험
난자와 정자 손상 : 기형 출산 위험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난소 안에 미성숙 난세포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과 알코올, 담배의 독성에 그대로 노출된다. 정액 1㎖당 6천만에서 8천만 개의 정자가 있는데 알코올에 노출되면 손상되고 음주를 지속하면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