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맥체인성경읽기 본문은 시편과 이사야가 너무나 아름다운 주옥 같은 말씀입니다. 이사야 43장은 구원의 말씀과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같이 나와서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떠나서 구원을 감사하도록 이끕니다.  시편 103편은 전문을 다 외우고 매일 묵상하면 끝없는 가르침이 그 속에 생수 같이 넘쳐날 것입니다.  신명기 16장은 세 가지 큰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에 대한 가르침과 재판을 공평하게 하라는 명령과 우상을 세우지 말라는 마지막 경고의 말씀으로 마칩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짐승의 모습을 통해서 당시 로마제국의 황제숭배가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미워하시는 것인지를 보여주시고, 특히 666이라는 사인을 받게 되는 모든 사람들, 태초부터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하여 심판의 말씀이 나옵니다.  성경에서 보여주시는 구원의 완전하심과 하나님의 심판의 두려움을 함께 보면서, 오늘 우리가 걸어가야 할 한 길,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지켜 나가야 마땅하다는 순교신앙의 가르침을 새롭게 받습니다. 아래 주옥 같은 말씀을 시편 103:17-18과 이사야 43:18-21에서 뽑아서 나누려고 합니다.

이사야 43:18-21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시편 103:17-18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