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5월 4일 민수기 11장, 시편 48편, 이사야 1장, 히브리서 9 장

절제회 | 2018.05.09 15:34 | 조회 3641

민수기 11장은 1- 3절까지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이스라엘백성들 모인 곳 끝자락에 불을 나게 하셨습니다. 왜 진노하셨는지는 알려면 10절까지 읽어야 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만나에 질렸다고 애굽에서 먹던 고기와 채소, 과일을 나열하면서, 모세에게 고기를 달라고 불평하는 것을 들으신 것입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유월절과 홍해의 기적을 행하시어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 사랑을 쉽게 잊어버린 이들의 불평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과 불순종의 표현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불로서 징계하셨고, 모세의 중보 후에야 꺼졌습니다. 

이어서 11-30절에, 이스라엘백성들의 불평을 듣고 모세는 자기가 낳지도 않는 60만이 넘는 이스라엘 장정들, 그들의 가족들을 맹세하신 땅으로 이끌고 가기에는 너무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고기를 주시라고 하시니, 어디에서 얻겠느냐고 되묻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70인 장로와 지도자를 그 장막에 모아오면 모세의 짐을 나누어 지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인 70인 위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서 그들이 예언을 하였고, 또 장막에 나아오지 않은 부름받은 엘닷과 메닷까지 진중에서 예언한다는 소식을 듣자 여호수아는 그들을 말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합니다. 이 모세의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바람을 불게 하셔서, 메추라기르 몰아서 이스라엘백성의 진 사방으로 지면에 넘치도록 내리게 하심으로, 온 백성이 종일 종야, 고기를 모아 진 사방에 펴서 두고 두고 먹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고기가 아직 그들 이 사이에 씹히기 전,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진노하시 큰 재앙으로 치셔서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 곧 “탐내는 자들의 무덤” (Graves of the Cravings)라고 불리게 했습니다.


불평하는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과 비교가 되는 것이 시편 48: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편은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1-7절은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터가 높고 아름다워서 온 세계가 즐거워함을 노래하여
시온산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아름다움을 왕들이 보고  두려워 떠는 것은 다시스의 배들을 깨뜨리시는 능력을 봄입니다. 
8-14에서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거하심으로, 하나님 백성은 그들의 성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시편 기자는 주의 전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묵상하며,
주의 오른 손에 정의가 충만함을 찬양합니다.
주의 심판으로 시온 산이 기뻐하고 유다 딸들은 즐거워하라고 노래하며 외칩니다.
시온의 아름다움을 둘러보며, 망대들을 보고 웅장함을 보라고 하며
그 성벽과 궁전의 모양이 빼어남으로 후대에 전할 위용이 있음을 노래합니다.
인자하고 정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영원히 우리 하나님 되시어
죽을 때까지 인도해 주실 것을 고백하는 이 시편은 마땅히 받으시기에 합당한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시편입니다.
`
이사야 1장에서 이사야는 웃이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의 선지자로, 아모서의 아들로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를 역사의 한 복판에서 구체적으로 전합니다 (1).  예언서의 구조는 네 가지 부분을 가집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죄를 낱낱이 지적하시고, 둘째,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징계를 어떻게 내리시는지 보이시며, 셋째, 회개하라고 부르시고, 넷째, 구원의 약속과 회복의 은혜를 주심으로 예언서는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끝납니다.

이사야 1:1-4절까지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들의 죄를 법정에서죄를 고발하듯이 낱낱이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녀로 양육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고 소나 나귀도 주인을 알지만, 하나님 백성은 깨닫지 못하며, 범죄한 나라, 허물진 백성, 행악의 종자, 행위가 부패한 자식으로, 여호와를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볍게 여겨 멀리 물러갔습니다.
5-10까지는 징계로 인하여, 매 맞고 병들고 치료받지 못하고, 땅도 황폐하고 불탔고, 이방인에게 삼켜 에워싸인 성읍같습니다.
11-20절은 회개로 부르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소돔과 고모라같이 멸망하지 말라고 책망하십니다. 무수한 제물과 숫양, 번제, 모두 기뻐하지 않으심을 보이고, 성전에 오는 것 조차 거부하십니다.  헛된 제물을 가증히 여기시며, 안식일과 대회,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심을 경고하시고 기도를 듣지 않으심은 하나님 백성의 손에 피가 가득함때문임을 말씀합니다.
이제 그들이 스스로 회개하고 깨끗하게 하여, 악한 행실과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고 학대받는 자를 돕고, 고아와 과부를 신원하고 변호하라고 하십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18)
회개할 때 어떻게 구원을 불순종할 때 저주를 경고하십니다.  즐겨 순종하면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나 거절하고 배반하면, 칼에 삼켜질 것임을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라고 인치십니다.

21-31까지는 앞으로 하실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을 요약하여 경고와 회복을 함께 말씀하십니다.
한 때 정의가 충만하고 공의가 있던 성읍이 창기와 살인자가 됨을 탄식하시며, 고관들의 패역, 뇌물 사랑, 고아와 과부를 돌보지 않음을 지적하십니다. 그래서 그 성읍을 보복하심은 그들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여 혼잡물을 제하시겠다고 하시어, 철저하게 가루같이 예루살렘을 멸하시려는 계획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그 후에야, 처음 같이 재판관, 모사를 회복하시고 의의 성읍, 신싫산 고을이라 부르실 것입니다.
그 때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을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기를 넘어 제 2 성전 시대를 예언하십니다. 한편, 퍠역한 자들은 멸망하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영원히 퍠망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히브리서 9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구약의 성전 예식과 비교해서 뛰어나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심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분석한 귀한 죤 맥아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더욱 깊은 이해를 얻어서 여러분들 중에 듣기 원하는 분들은 들으시게 올려 놓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10절까지는 옛 구약 제사제도가 어떻게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는지 설명하는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제도가 쓸모 없는 것이 아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미리 예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소의 모든 기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각 부분을, 그리고 지성소에 일년에 한 번, 들어가는 대제사장의 역할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매년 반복하여, 오실 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단번에 이루실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11-22절까지는 옛 제사 제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를 비교하여,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리신 그 몸의 제사가 구약의 모든 제사를 능가하며 완전히 죄를 용서하는지를 대조하여 새 언약의 탁월성을 빛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23-28절은 그리스도께서 중보자로 피로 세우신 옛언약 아래 믿음으로 나아온 자들까지 구원하는 능력이 있음을 증거함으로 새언약의 완전한 구원을 찬양합니다.

“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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