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4월 3일 레위기 6장, 시편 5-6편, 잠언 21장, 골로새서 4장

절제회 | 2018.04.03 15:54 | 조회 2953

4월 3일  레위기 6장, 시편 5-6편, 잠언 21장, 골로새서 4장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살피셔서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악인에게 벌을 내리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악인들에게 둘러싸이고 고난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악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 피할 때 안전하고 평안하다.

속건제의 경우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제사자를 위하여 속죄하면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용서를 받았다. 그러나 제사장이 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중보자를 통해 제사와 제물을 받으시고 용서의 은혜를 베푸신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중보자로서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속건 제물로 드리시고 속죄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신다. 한편 레위기 6:8-7:36은 1-5장에서 말씀하신 제사 규례를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서는 제사장의 책무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 번제를 드릴 때와 재를 버릴 때 입어야 하는 옷에 대해(6:10, 11), 하체를 가려야 하는 것에 대해(6:10), 소제를 드릴 때 넣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6:16-17), 그리고 속죄제를 드릴 때 피 묻은 옷과 그릇을 처리하는 것 등에 대해(6:27-28) 말씀하셨다. 또한 각각의 제사에서 제사장이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할 것에 대해서도(6:16, 23, 27, 29-30) 말씀하셨다. 엄격하고 구별된 제사장의 직무도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고 안전하다.

다윗은 악인에 둘러싸였을 때나 원수들 때문에 탄식하는 모든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고, 자기의 심정을 헤아려 주실 것을 간청했다. 하나님께서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악인이 주와 함께 하지 못하고, 오만한 자가 주 앞에 서지 못하고, 거짓말하는 자가 멸망하고, 속이는 자가 미움을 받는다. 또한 사람이 악한 원수들 때문에 탄식하고, 눈물로 침상을 적시고, 근심으로 눈이 쇠하고, 대적으로 인해 눈앞이 캄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울음소리를 들으신다.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물러가게 하신다. 반대로 하나님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고, 주의 보호하심으로 인해 영원히 즐거워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와 사망이 그 권세를 잃고, 죄의 속박에 매였던 사람들이 해방되었다. 원수가 더 이상 지배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 모든 원수를 몰아내어 불못에 넣으실 것이다(계 19:20; 20:10, 14). 그리고 성도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영원한 기쁨을 주실 것이다(계 21:4).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하고 평안하다. 

왕의 마음은 하나님의 손에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임의로 인도하신다. 사람은 자기의 행위를 옳다고 여길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신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신다(잠 21:12). 하나님께서는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 악인의 강포,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 악인의 마음, 거만한 자와 어리석은 자의 행위, 귀를 막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외면하는 것,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 연악을 좋아하는 것, 무례하고 교만한 자, 게으른 자의 욕망,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는 것, 거짓 증인 등을 지켜보시고 그들에게 사망의 형벌을 내리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악인은 얼굴을 굳게 하고 주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반면에, 의인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정의를 행하기를 즐거움을 삼는다. 왜냐하면,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앞에서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에게는 생명과 공의의 영광이 허락된다.  

사도 바울은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라고 상전들에게 권면했다. 왜냐하면 상전들에게도 하늘의 상전이 계셔서 모든 것을 지켜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자기들의 권세와 힘으로 종들을 함부로 부리거나 인격을 유린해서는 안 되고, 항상 하늘의 하나님을 인식해야 한다. 사도 바울의 또 다른 권면은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성도들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바울을 비롯해 복음 전하는 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했다. 하나님께서 길과 문을 여실 때 비로소 그들은 전도할 수 있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하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일러주었다. 특히 성도들은 에바브라의 수고에 감사하며 그에게 문안해야 했다. 그는 리커스 계곡에 있던 세 개의 주요 도시, 즉 골로새와 히에라볼리, 그리고 라오디게아를 두루 돌며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지도하던 교사로서, 성도들을 위해 애써 기도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간절히 구한 지도자였다.

하나님께서 감찰하신다. 의인에게 복 주시고 악인을 벌하신다. 환난을 당한 자들을 위로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하시고 죄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회개하고 선을 행한다. 그리고 성도는 모든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의 안전과 평화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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