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히브리서 12장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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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곧 히브리서 수신자인 유대인들은, 구약에 나타난 아브라함을 비롯하여,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이 있음을 11장에서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벗어 버려야 할 무거운 짐은 레위제사제도와 불신에 따라오는 얽어매는 죄입니다. 제사제도와 모든 죄에 억매인 데서 돌아서서 단 한번의 제사로 새언약을 세우사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달려가는 것은 우리에게 큰 싸움과 다름없는 경주임으로, “아고나”라는 희랍어로 경주를 “싸움”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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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믿음을 주시는 주요,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하여야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에 놓인 하늘의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 고통을 인내하시며, 그 모든 수치를 개의치 않으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 곧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와 영광의 자리에 앉으셨기 때문입니다 (참조: 히1:3; 롬 8:34). .
히브리서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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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으려면 죄인들의 박해를 참으신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자들은 그가 당하신 핍박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당하신 고통과 감히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히브리서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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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죄와 싸워왔지만,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싸우지는 않았다는 이 구절은 스데반과 야고보 같은 순교자들이 살았던 예루살렘과는 떨어진 곳의 유대인들에게 히브리서 기자가 쓰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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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들들에게 권하시는 것처럼 우리에게 권면하시는 말씀을 우리는 얼마나 쉽게 잊어 버립니까? 하나님은 자기 아들들에게 하시듯, 주의 징계하심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꾸중하실 때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히브리서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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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서 채찍질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그 채찍질을 기억하게 합니다.
히브리서 12: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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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하심은 자녀로 사랑ㅅ나시기이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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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자와 참 아들이 아니기때문에 징계가 있다는 말씀은, 징계와 환난, 고통을 받는 것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됨으로 받는 특권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12: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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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아버지가 징계해도 공경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연단하실 때 기꺼이 우리는 순종하는 것으로 경외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렇게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풍성한 복을 받고 누리며 삶을 살게 하십니다.
히브리서 12: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육신의 아버지의 훈계는 인간의 뜻을 따라 한시적이지만 하나님의 연단은 우리로 거룩하심, 곧 영생의 삶에 참여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