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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강국' 대한민국 알코올성치매 급증 쿠키뉴스 2014.12.01.

절제회 | 2016.02.12 14:57 | 조회 4047

'음주강국' 대한민국 알코올성치매 급증쿠키뉴스 2014.12.01.


젊은층 치매 환자 증가 원인, 조기 치료하면 회복 가능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치매가 젊은층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에서 2009년까지 30~40대 젊은 치매 환자 수는 60% 가까이 증가했는데, 특히 젊은층에서 치매가 급증하는 이유는 알코올성치매가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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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각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달 21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알코올성치매를 주요 이슈로 다룬 바 있다. 이에 알코올성치매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살펴보고 대표적인 증상들과 치료전략에 대해 집중해부했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 문제, 반복땐 뇌 구조 변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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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뇌 손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치매로 발전하게 돼 뇌가 쪼그라들고 뇌 중앙에 위치한 뇌실이 넓어지는 등 뇌 구조에도 변화가 생긴다.


알코올성치매 환자의 뇌를 단층 촬영해보면 기억을 담당하는 구조물의 변화 외에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소뇌에도 위축이 나타나 떨림이나 보행 시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알코올성치매의 이 같은 증상들은 병태생리학적 기전인 △에탄올 자체의 독성 △티아민의 결핍 △간 기능의 손상 등으로 분류해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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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탄올 독성이 뇌 손상: 1)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해. 2) 신경세포의 손상. 3) 활성 산소물질 증가.

 이는 DNA 손상 및 유전자 발현을 저해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유도.

2. 티아민의 결핍: 뇌 내에서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대사 등 모든 생화학적 경로에 심각한 장애 유발.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 syndrome, WKS)에서의 기억상실증후군: 티아민 결핍으로 인해 시상핵과 유두체를 포함하는 간뇌-해마의 손상,  특히 전시상핵의 신경세포 소실. 


◇전두엽부터 손상돼 초기부터 폭력적 성향


반복된 음주습관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알코올성치매 증상 중 하나인 '블랙아웃(black-out)' 현상이 나타난다. '필름이 끊긴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은 유도성 기억장애로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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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치매의 또 다른 증상은 알코올성 정신장애에도 동반되는 폭력성이다. 뇌의 앞 부분에 위치한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알코올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노인성치매와 달리 알코올성치매에서 비교적 초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은 이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주폭'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알코올성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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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David Oslin 교수는 정신질환 진단과 통계 편람(DSM)과 함께 널리 사용되고 있는 NINCDS-ADRDA의 치매 진단기준을 토대로 알코올성치매 진단 기준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음주량, 음주 횟수, 동반 신체질환, 인지기능 장애, 뇌영상 소견이 함께 반영됐다.


먼저 명백한 알코올성치매(Definite alcohol related dementia)의 경우 현재까지 받아들여진 진단 기준은 없다고 명시했다. 반면 알코올성이 유력한 치매(Probable alcohol related dementia)의 경우 기준을 A·B·C·D 총 4가지로 나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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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위한 것 같으나 음주를 권하는 기사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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