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구자욱 박사, 저명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브레이크뉴스 2016.02.05
한국뇌연구원 구자욱 박사, 저명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브레이크뉴스 2016.02.0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김경진)은 뇌질환연구부 구자욱 박사가 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New York, USA)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인간 우울증의 근본 원인이 되는 만성 스트레스를 동물 모델에 적용한 이번 연구로“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 행동을 유발하는데 뇌유래신경성장인자(BDNF)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뇌의 영역 중에서 기분과 감정 조절기능을 담당하는 중격의지핵과 복측피개부를 중심으로 한 중변연계(mesolimbic system)는 뇌보상회로의 핵심 뇌구조로서 이곳에서의 뇌유래신경성장인자 과분비가 우울증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의학 분야 세계적 명성의 국제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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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박사는 “한국사회의 큰 이슈인 자살의 임상적 원인‘우울증’과 마약/술 등에 의한 ‘중독’기전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앞으로는 우울증과 중독 등의 정서질환의 예방, 진단을 위한 개인 맞춤형 모델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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