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두잔도 안돼", 복지부 10년만에 '암 예방수칙' 개정 조선일보 2016.03.20
"술 한두잔도 안돼", 복지부 10년만에 '암 예방수칙' 개정 조선일보 2016.03.20
보건복지부가 암 예방의 날(21일)을 앞두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암 예방 수칙'을 개정했다. 하루에 술 한두 잔만 마셔도 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른 결과다.
복지부는 20일 기존 '암 예방 수칙'에서 음주 관련 기준을 높이고 B형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 수칙은 오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된다.
현재 암 예방 수칙 중 음주 관련 부분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돼 있다. 그러나 개정된 새 수칙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강화됐다.
이는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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