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교육자료실

[질병관리본부, 2014]청소년 건강행태 10년간 변화

절제회 | 2015.04.17 14:02 | 조회 6366

http://www.cdc.go.kr/CDC/notice/CdcKrIntro0201.jsp?menuIds=HOME001-MNU1154-MNU0005-MNU0011&fid=21&q_type=title&q_value=%EC%B2%AD%EC%86%8C%EB%85%84&cid=60028&pageNum=

 

- 남학생 7명 중 1명 여전히 흡연, 친구 영향 가장 커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에 대한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청소년 건강행태의 10년간 변화는 다음과 같다.

○ 남학생 7명 중 1명, 특히 고3 남학생 4명 중 1명이 여전히 흡연을 하며, 여학생은 절반수준(’05년 8.9%→’14년 4.0%)으로 감소하였다.


< 현재흡연율 추이 >

※현재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

< 학년별 현재흡연율 추이 >



○ 음주율은 감소하였으나, 남학생 5명 중 1명(’14년 20.5%), 여학생 10명 중 1명(’14년 12.6%)이 한달 내에 술을 마신 경험이 있었다.


< 현재음주율 추이 >

※현재음주율: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 아침식사 결식 학생은 10명 중 3명이며, ’11년 이후 증가(’11년 24.4%→’14년 28.5%)하였다. 감소하던 탄산음료(’09년 24.0%→’14년 26.0%), 패스트푸드 섭취(’09년 12.1%→’14년 15.6%)는 ’09년 이후 소폭 증가하였다(p.16 참고).
< 아침식사 결식,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섭취율 추이 >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 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사람의 분율
※주3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율: 최근 7일 동안 3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의 분율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 최근 7일 동안 3회 이상 피자, 햄버거,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은 사람의 분율


○ 신체활동 실천은 증가(’09년 10.9%→’14년 13.8%) 했으나, 남학생 10명 중 8명, 여학생 10명 중 9명이 신체활동이 부족하였다(p.17 참고).


<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추이 >

※하루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최근 7일 동안 운동종류 상관없이 심장박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하거나,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루에 총합이 60분 이상 한 날이 5일 이상인 사람의 분율
○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은 최근 10년간 감소했으며,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약1.4배 높았다.


< 스트레스인지율, 우울감경험률 추이 >

※스트레스 인지율: 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편인 사람의 분율
※우울감 경험률: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은 증가(’05년 24.4%→’11년 41.3%)했으나 ’11년 이후 5명 중 2명(37~39%)수준이었고,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약2배 높았다(p.19 참고).



<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추이 >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최근 7일 동안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항상’ 또는 ‘대부분’ 칫솔질을 한 사람의 분율
□ 2014년 청소년 흡연행태를 심층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매일 흡연하는 남학생은 10명 중 1명(’14년 7.5%), 여학생은 1.8% 수준이며,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수준이었다.


< 매일 흡연율, 하루 10개비 이상 흡연율 추이 >

※매일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매일 흡연한 사람의 분율
※하루 10개비 이상 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하루 평균 흡연량이 10개비 이상인 사람의 분율

○ 호기심(’14년 54.4%), 친구의 권유로(’14년 25.3%) 흡연을 처음 경험하며, 편의점, 가게에서 쉽게 구매(’14년 76.9%)하고 있었다.
※처음 담배 피우게 된 주된 이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7.7%(3위), 선배, 형(오빠), 누나(언니)의 권유로 6.3%(4위)

○ 부모, 형제자매, 친한 친구가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청소년 현재흡연율이 각각 약 1.3배, 3배, 25배 높았다.
< 부모, 형제자매, 친한 친구 흡연 여부에 따른 흡연율 >
%(표준오차)


○ 현재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보다 음주, 아침식사 행태가 불량하고, 우울감 경험이 높았다.
- 현재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에 비해 현재음주율이 6.9배, 아침식사 결식률이 1.4배, 우울감경험률이 1.6배 높았다.
- 매일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에 비해 현재음주율이 7.8배, 아침식사 결식률이 1.5배, 우울감경험률이 1.7배 높았다.


< 흡연여부별 건강행태(%) >

※현재음주율: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 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사람의 분율
※우울감 경험률: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 현재 흡연하는 청소년 10명 중 7명(’14년 71.3%)은 금연을 시도하였으며, 금연을 시도하는 이유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아서’(’14년 34.7%), ‘몸이 안 좋아져서’(’14년 31.1%)였다.

□ 청소년 건강행태의 10년간의 변화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청소년의 생활습관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쪽으로 개선되었으나, 남학생의 흡연율은 여전히 높았다. 특히 중1 흡연율(’14년 2.2%)에 비해 고3 흡연율(’14년 24.5%)이 12배 이상 높은 점을 볼 때, 사춘기 시기인 청소년기 흡연 예방(흡연 시작의 방지) 및 금연을 위한 획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 그 외에도 음주, 탄산음료 및 패스트푸드 섭취 등의 경우 10년간 점진적으로 개선되어오던 추세가 최근에는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청소년 흡연예방 대책은 다음과 같다.

○ 흡연 청소년의 책임을 강조하는 기존의 단편적 금연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종합적 흡연예방 및 금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교우관계, 주변환경, 가정문제 등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여 학교 내 금연교육 강화, 학교-학교밖 연계 흡연예방교육, 청소년 담배 접근성(구매 및 흡연 환경) 제한, 부모와 함께하는 금연교육 등 각각의 원인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현재 1,236개교에서 실시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전국 모든 초·중·고교(11,627개교)로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금연지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도 금연 예방 교육을 실시
(청소년 등 흡연예방사업 : ’14년 24억 → ’15년안 519억)

※자료문의: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신태환 사무관(☏ 044-202-2836)
교육부 학생건강안전과 조명연 서기관(☏ 044-203-6547)



□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는 10월 28일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발표 및 청소년 건강 포럼’을 개최한다(p.26~28 참고).

○ 제1부에서 ‘10주년 기념 행사 및 2014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2부에서 ‘청소년 흡연실태 및 흡연예방 전략’ 주제로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실태 및 환경,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WHO 전략(Carmen Audera-Lopez 박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미국 청소년 흡연예방 전략 및 프로그램(Steve Sussman 박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현황을 토대로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0차(2014)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는 2014년 12월에 발간하여 홈페이지(http://yhs.cd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

청소년 흡연행태 뿐만 아니라 음주행태에 대한 내실 있는 조사 바랍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79개(6/8페이지)
로그인
교육자료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과도한 음주는 ‘뇌’에 해롭다. 절제회 11059 2020.08.06 11:40
공지 [전문가의 세계-뇌의 비밀](6) 이기적인 뇌를 지키는 문지기 “혈뇌장벽 절제회 14874 2018.10.18 16:00
공지 부모가 10대 자녀에게 권하는 ‘술 한 잔’…가족이니까 괜찮다? 아시아경 절제회 14655 2018.10.18 15:40
공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성평등' 용어의 문제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16081 2018.07.17 13:30
공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요약) 절제회 17015 2018.07.17 13:42
공지 IOGT 보고서 : Alcohol and the SDGs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16769 2018.04.23 13:14
공지 대학생, '자발적 음주' 늘었다 절제회 16909 2018.03.02 16:11
공지 술, 두려움 관할하는 뇌 부위 해친다.하이닥 2006.02.24 절제회 15782 2017.12.21 16:26
공지 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운 이유 4가지하이닥 2017.07.19 절제회 15294 2017.11.20 16:30
공지 TV 속 술 한잔, 멋지지도 자연스럽지도 않아요! 첨부파일 절제회 20001 2017.11.15 15:57
공지 한국인, 하루 소주 1잔으로도 암 발생 위험 높아져…절주보단 '금주'해야 절제회 17665 2017.10.24 12:29
공지 집에 있던 술로, 부모와 친척의 권유로 음주를 시작하는 한국 청소년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21827 2017.09.18 18:21
공지 음주규제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18146 2017.06.26 17:27
공지 술 권하는 한국, 노르웨이를 배워라 : 국민일보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21110 2017.03.02 10:35
공지 인간 뇌, 25세까지 자라는데… '술독' 빠진 한국 대학생들 위험 절제회 18828 2016.12.21 16:34
공지 계류중인 음주규제법안 절제회 21117 2016.10.13 15:57
공지 방송법 시행령에서 주류 간접·가상 광고 규정 빠졌다이데일리 2016.07 절제회 22192 2016.10.11 12:03
공지 우울증, 자살까지 이어지는 뇌 속 원인 밝혀냈다연합뉴스 2016.06.2 절제회 18625 2016.06.21 11:59
공지 [2006년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자료] “태아알코올증후군”중안면기형관련유 절제회 20764 2010.08.10 15:14
공지 [아동학대] 주로 집 안에서 흉기 폭력 많고…알코올중독자 비율도 높아경향 절제회 19663 2016.01.13 14:38
공지 [국감브리핑] 태아 발병 유발 가임기 여성 음주율 증가뉴스1 2014.1 절제회 43603 2015.03.09 14:42
공지 청소년기 과음, 뇌 구조 영구 손상 위험 코메디닷컴 2014.10.30 절제회 45219 2014.12.01 11:18
공지 임신 전 만성적 음주가 태아발달 및 모체의 대사기능이상 초래 /김원호 국 절제회 47737 2014.11.24 09:51
공지 술, 태아에 악영향…학습장애·ADHD 유발의협신문 2014.05.22 절제회 21653 2014.08.07 17:26
공지 10대에 폭음, 뇌손상으로 평생 고생코메디닷컴 2010.11.17 (수) 절제회 66422 2012.09.07 15:42
공지 술 한방울 안마신 15세 내아들, 이미 알코올중독 덫에 걸렸다니…동아일보 절제회 73576 2012.02.17 17:11
공지 과음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 최초 규명 공감코리아 20 첨부파일 절제회 74880 2010.10.15 19:50
공지 [2009식약청특수독성과]알코올노출 -행동과잉/주의력결핍증(ADHD)에 절제회 74642 2010.08.09 18:29
공지 [2010식약청특수독성과] 임신 전 아빠의 음주도 후손에게 영향 가능성 절제회 75831 2010.08.09 17:27
공지 술ㆍ의약품, 남성 정자 손상 일으킬 수도 환경일보 2008.06.05 절제회 74952 2008.06.09 10:41
공지 취하면 왜 이상행동? 뇌 ‘일시고장’ 탓 코메디닷컴 생활/문화 | 200 절제회 73727 2009.06.25 13:26
공지 “알코올이 뇌에 도착하는 시간은 ‘6분’” 서울신문 IT/과학 | 40분 절제회 75097 2009.06.17 15:52
공지 한잔… 또 한잔… 뇌가 지워진다 헤럴드경제 생활/문화 | 2008.10 절제회 74025 2008.12.29 12:01
46 [실태기사] [사설] 불황의 그늘, 술·담배에 기대는 사회이데일리 2016.06.04 절제회 3696 2016.07.18 14:57
45 [연구기사] 일주일에 3번 이상 술 마시면 자살 위험 2배 높아연합뉴스 2016.07 절제회 4018 2016.07.18 14:49
44 [정책기사] 슈퍼마켓 '술 배달' 이달말부터 허용…'맥주보이'도 합법화한국경제 201 절제회 4020 2016.07.18 14:45
43 [실태기사] [단독]극단선택 검사 카톡 “밤마다 술시중… 취하면 때려…살려줘”문화일보 절제회 4034 2016.06.30 13:34
42 [연구기사] 매일 술먹는 당신 위암 발생 최대 3.5배 높다쿠키뉴스 2016.06.1 절제회 4138 2016.06.17 12:53
41 [새소식] 미혼여성, 술로 스트레스와 우울감 푼다 조선일보 2016.06.08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3702 2016.06.09 15:39
40 [실태기사] 전자담배로 금연성공하는 사람소수 파이낸셜뉴스 2016.06.01 절제회 5616 2016.06.03 14:59
39 [실태기사] 2016 청소년통계 절제회 7492 2016.05.20 15:51
38 [정책기사] 술병에 붙는 과음 경고문구 21년만에 바뀐다 연합뉴스 2016.05.19 절제회 3615 2016.05.19 11:36
37 [정책기사] 운전자에 술 판 식당 주인, 음주운전 방조죄로 입건조선일보 2016.05 절제회 3884 2016.05.16 15:10
36 [FASD및기형출산기사] “이래도 술 드실래요? 임신부는 절대 금주” 국민일보 2016.05.13 절제회 3956 2016.05.16 15:04
35 [뇌관련기사] “감정 표현도 대물림…버럭 부모가 욱하는 아이 만든다”중앙일보 2016. 절제회 4286 2016.05.12 11:20
34 [실태기사] '기형아 출산' 갈수록 는다…"100명 중 5.5명"연합뉴스 2016.0 절제회 3855 2016.05.09 11:39
33 [정책기사] 2016년 금주금연정책 건의문 발표 첨부파일 절제회 5378 2016.04.22 12:55
32 [실태기사] 유독 갑상선암 환자 많은 한국…폭음 문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 나와아주경제 절제회 3731 2016.04.21 13:38
31 [정책기사] 소주 1~2잔도 걸리게, 음주운전 기준 강화 추진중앙일보 A16면3단 2 절제회 3939 2016.03.24 12:39
30 [재미있는교육자료] [Why] 기업이 교실을 대신할 수 있을까조선일보 사회 2016.03.2 절제회 3676 2016.03.21 14:25
29 [정책기사] "술 한두잔도 안돼", 복지부 10년만에 '암 예방수칙' 개정 조선일보 절제회 3409 2016.03.21 14:05
28 [실태기사] 음주장면, 주담과 대학OT 사진 절제회 5411 2016.03.07 15:28
27 [정책기사] '나 미성년자인데..' 음주무전취식 청소년, 서영교 의원 '청소년보호법' 절제회 3558 2016.03.07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