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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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 달팽이 공동체

절제회 | 2019.10.29 17:34 | 조회 4104


어제 그제 충북 옥천 라파중독치유공동체에 중독회복상담학교 10기 수강생들과 다녀왔습니다.

알코올. 도박. 게임 중독에서 회복을 위한 공동체입니다.

20여년 정도 공동체를 섬기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서 많은 회복의 열매들이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기독교중독연구소에서 도박과 게임 같은 행위중독의 회복을 위한 천천히 가지만 뒤로 가지 않는 달팽이공동체 설립을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을 때

김정주 박사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더욱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노숙자들의 문제가 알코올중독임을 보며 유성필소장님의 상담학교가 바로 노숙자들을 근본적으로 근절하는 사역으로 발전하도록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중독상담학교 강사 한분도 같은 뜻을 가지고 일하시고 계시다고 소개받아 찾아서 나눕니다.

세계절제대회의 개회예배 특강 강사 리사 칼슨이 나눈 간증이 기억나서 요약해봅니다.

리사와 남편이 알코올 중독으로 노숙자가 되어 손에 유로 6달러를 들고 알코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삶을 포기했습니다.

그 때 누군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주었고 그들은 새롭게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명씩 그들에게 찾아와 중독에서 해방되는 역사가 일어나 공동체로  자라가기 시작했습니다.

40여년이 지난 지금 그 공동체는 25,000명의 회복된 사람들로 성장해서 노르웨이 사회를 밝히는 등불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성필전도사님의 달팽이 공동체도 아름답게 자라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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