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칼럼 : 절제하는 삶은 아릅답다
절제하는 삶은 아름답다1996.11.13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5)
한평생을 전도와 금주금연마약 퇴치운동에 헌신한 필자의 어머니 여귀옥권사(기독교여자절제회 회장)는 평소에도 과일과 채소껍질을 버리지 않고 닭 모이로 사용하신다. 어머니는 최근 사회문제가 된 음식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도시락 싸기 운동」을 제안하셨다. 필자는 10여 년간 미국유학생활 중 기숙사에 기거할 때를 제외하고 도시락을 싸서 다녔다. 과일 한개, 샌드위치 한쪽이면 충분했었다. 우리 국민 모두 도시락 운동을 펼친다면 국물로 버려지는 음식찌꺼기가 크게 줄 것이며 한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지척에 있는 이북동포들이 기아로 죽어간다고 유엔이 나서 돕는 이 때에 한국은 음식문화의 낭비성향이 너무 큰 것이 사실이다. 독일가정은 집 뜰에 구덩이를 파 물 뺀 음식쓰레기를 묻어 퇴비로 쓴다. 필자도 실천하고 있는데 땅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며 뜰 있는 가정마다 이를 실천 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또 설거지 할 때는 기름기 있는 그릇은 따로 모아 세제를 조금 물에 풀어 씻고 나머지는 물로 씻어 생활오수도 적극 줄이자. 국가적 유리재생운동도 시급하다. 필자가 아는 미국 교수부인들은 유리병을 모아 재생병수집소에 가져다 주
고 있고 스웨덴에서는 재생품수집박스가 곳곳에 비치되어 정기적 수거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절제하는 삶은 영육 간에 복 받는 지름길이다. 만물이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만드셨기에 모든 것을 절제하는 개인과 가정 국가를 하나님께서 크게 복 주신다. 이 민족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심을 믿고 죄 용서함과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시는 은혜, 곧 의롭다하심을 받아 성령의 열매 절제의 열매를 맺어 술과 담배 마약을 단호히 금하고 믿음으로 절제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수석부회장 김정주박사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5)
한평생을 전도와 금주금연마약 퇴치운동에 헌신한 필자의 어머니 여귀옥권사(기독교여자절제회 회장)는 평소에도 과일과 채소껍질을 버리지 않고 닭 모이로 사용하신다. 어머니는 최근 사회문제가 된 음식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도시락 싸기 운동」을 제안하셨다. 필자는 10여 년간 미국유학생활 중 기숙사에 기거할 때를 제외하고 도시락을 싸서 다녔다. 과일 한개, 샌드위치 한쪽이면 충분했었다. 우리 국민 모두 도시락 운동을 펼친다면 국물로 버려지는 음식찌꺼기가 크게 줄 것이며 한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지척에 있는 이북동포들이 기아로 죽어간다고 유엔이 나서 돕는 이 때에 한국은 음식문화의 낭비성향이 너무 큰 것이 사실이다. 독일가정은 집 뜰에 구덩이를 파 물 뺀 음식쓰레기를 묻어 퇴비로 쓴다. 필자도 실천하고 있는데 땅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며 뜰 있는 가정마다 이를 실천 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또 설거지 할 때는 기름기 있는 그릇은 따로 모아 세제를 조금 물에 풀어 씻고 나머지는 물로 씻어 생활오수도 적극 줄이자. 국가적 유리재생운동도 시급하다. 필자가 아는 미국 교수부인들은 유리병을 모아 재생병수집소에 가져다 주
고 있고 스웨덴에서는 재생품수집박스가 곳곳에 비치되어 정기적 수거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절제하는 삶은 영육 간에 복 받는 지름길이다. 만물이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만드셨기에 모든 것을 절제하는 개인과 가정 국가를 하나님께서 크게 복 주신다. 이 민족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심을 믿고 죄 용서함과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시는 은혜, 곧 의롭다하심을 받아 성령의 열매 절제의 열매를 맺어 술과 담배 마약을 단호히 금하고 믿음으로 절제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수석부회장 김정주박사
댓글 0개
| 엮인글 0개
66개(2/3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캠퍼스 활동을 통한 절제지회 개척 | 절제회 | 7249 | 2017.07.12 13:12 | |
[크리스천라이프 연재 칼럼] 제40차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커퍼런스 | 절제회 | 8174 | 2016.09.29 14:28 | |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항” | 절제회 | 10784 | 2016.06.13 11:47 | |
[크리스천라이프 연재 칼럼] 담배는 결코 기호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절제회 | 10336 | 2016.05.03 13:00 | |
[크리스천라이프 연재 칼럼] 절제운동을 하는 여성들 | 절제회 | 8236 | 2016.05.03 12:57 | |
[크리스천라이프 연재 칼럼] 술의 해독 | 절제회 | 8159 | 2016.05.03 12:54 | |
[크리스천 라이프 연재 칼럼] 담배와 스마트 폰 중독 | 절제회 | 10636 | 2016.01.06 12:49 | |
[크리스찬 라이프 연재 칼럼] 음주와 질병 | 절제회 | 8354 | 2016.01.06 12:48 | |
[크리스찬 라이프 연재 칼럼] 성경과 술 | 절제회 | 9236 | 2015.11.02 17:56 | |
[크리스찬 라이프 연재 칼럼] 술과 FAS | 절제회 | 9023 | 2015.10.20 10:43 | |
36 | 추수감사절의 유래 | 절제회 | 3526 | 2015.12.29 18:02 |
35 | 청소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절제운동의 시작과 현재 | 절제회 | 3804 | 2015.12.29 18:01 |
34 | 국민일보 특별기고문 : “황금빛 들녘… 순교의 밀알을 보라” | 절제회 | 3305 | 2015.12.29 18:00 |
33 | 국민일보 : 학교 신앙교육 급하다 / 부모살해 패륜을 보고 | 절제회 | 3295 | 2015.12.29 17:59 |
32 | 크리스찬신문 : 술, 담배, 마약의 해독을 일깨우자 | 절제회 | 4575 | 2015.12.29 17:59 |
31 | 국민일보에 실린 기도문 : 靈肉의 節制생활을 위한 기도문 | 절제회 | 3486 | 2015.12.29 17:55 |
30 | 국민일보 칼럼 :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 | 절제회 | 3350 | 2015.12.29 17:54 |
29 | 국민일보 칼럼 : 복음능력의 비결 | 절제회 | 3156 | 2015.12.29 17:53 |
28 | 국민일보 칼럼 : 술 권하는 대학 사회 | 절제회 | 3572 | 2015.12.29 17:53 |
27 | 국민일보 칼럼 : 교회부흥과 성경운동 | 절제회 | 2669 | 2015.12.29 17:52 |
26 | 국민일보 칼럼 : 십자가 복음의 빛 | 절제회 | 2758 | 2015.12.29 17:51 |
25 | 국민일보 칼럼 : 대학의 살 길 | 절제회 | 2494 | 2015.12.29 17:51 |
>> | 국민일보 칼럼 : 절제하는 삶은 아릅답다 | 절제회 | 3001 | 2015.12.29 17:50 |
23 | 국민일보 칼럼 : 믿는 자에게 주신 명령 | 절제회 | 2649 | 2015.12.29 17:50 |
22 | 국민일보 칼럼 : 바울의 복음을 회복하자 | 절제회 | 2659 | 2015.12.29 17:49 |
21 | 국민일보 칼럼 : 「빛고을」서 흘린 눈물 | 절제회 | 2598 | 2015.12.29 17:49 |
20 | 국민일보 칼럼 : X세대의 기독세대화 | 절제회 | 2689 | 2015.12.29 17:47 |
19 | 국민일보 칼럼 : 「술권하는 사회」 유감 | 절제회 | 2614 | 2015.12.29 17:47 |
18 | 국민일보 칼럼 : 몽골서 온 세 여의사 | 절제회 | 2617 | 2015.12.29 17:46 |
17 | 국민일보 칼럼 : 짧은 삶, 그러나… | 절제회 | 3088 | 2015.12.29 1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