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5월 5일 민수기 12-13장, 시편 49편, 이사야 2장, 히브리서 10장

절제회 | 2018.05.09 15:38 | 조회 2921

5월 5일 민수기 12-13장, 시편 49편, 이사야 2장, 히브리서 10장


오늘 주제는 “삼위일체되시는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셔야 함”입니다.
곧 인간의 교만과 우상숭배,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먼저 민수기 12-13장을 살펴봅시다.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가 구스 여인을 얻은 것에 대하여 비난하면서, 하나님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고 도전합니다.  모세는 그 온유함이 모든 사람에 뛰어났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불평하는 그들의 말씀을 들으시고, 모세와 함께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다른 선지자들과 다르게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종인데 그를 도전하는 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에 대한 도전임을 지적하시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의 죄에 대한 형벌로 미리암에게 문둥병이 걸리게 하시자 아론은 모세에게 나와서 죄를 자복하며 미리암을 위해 중보해 줄 것을 간청합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러나 칠일 동안 진 밖에 나가서 벌을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 권위를 도전한 데 대해서 형벌은 너무도 가볍습니다.

민수기 13장에서 모세는 12지파 대표를 불러서 가나안땅을 정탐하도록 보냅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그 땅이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며, 그 땅이 비옥하여 포도가 열렸는데, 어깨에 매워 올 정도로 과실이 큼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땅의 아낙자손들과 아말렉자손들이 너무 크고 장대함을 보고, 도저히 공격하여 이길 승산이 없다고 보고합니다. 그러나 유다지파를 대표한 갈렙은 바로 올라가서 싸우면 그 땅을 능히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10지파 대표들은 자기들의 눈으로 본 것을 앞세웠고, 갈렙은 믿음으로 그 땅을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시편 49편은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자기의 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들에 대하여, 그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보이면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부와 영광은 멸망할 것 뿐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은 구약의 모든 제사제도가 매년 반복하여 드리나, 결코 인간의 심령의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을 증거합니다.  이와 비교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린 제사는 완전한 죄의 용서를 통해서 영원히 구원하시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그리스도께서 피로 세우신 새언약의 모든 약속은 다 이루어졌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새언약 백성들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여 주심으로, 새 마음과 거룩하여진 몸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됨을 가르칩니다.  다시 반복하여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은 당시 유대인 공동체를 향해서 쓴 히브리서의 핵심을 나타냅니다.  더 이상 성전 제사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드려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세우신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의 용서가 다 이루어졌고, 하나님의 법을 심령에 새겨 주심으로 말미암아 심령이 새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직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 한 분이 모든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심으로 성도들은 모이기를 힘쓰며 그리스도께서 오실 그 날이 가까울수록 선행을 더욱 힘쓰며 오직 믿음으로 모든 영적 싸움을 넉넉히 싸워서 이겨야 할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제사가 끝났듯이, 천주교가 미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심을 주장하는 것이 잘못된 가르침임을 밝히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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