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겸손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

절제회 | 2016.01.04 15:53 | 조회 4547
12월 28일 연세대 연합모임 바이블캠프 말씀


2007년에 받기 원하는 하나님의 은혜:
“겸손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

성경본문:
역대하 20:35; 32:25-26;
이사야 66:2; 마태복음 5:3
빌 2:5-11 벧전 5:5-6

말씀 묵상:
I. 하나님이 찾으시는 마음

1.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마음의 교만.

경건에 가장 뛰어났던 하나님의 종들, 예를 들어서, 다윗, 솔로몬, 여호사밧, 히스기야가 교만하여졌을 때 하나님의 큰 진노를 입었다. 또한, 이들이 회개할 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셨다. 이스라엘의 열왕들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인간의 전적인 타락성에 대해 배우게 되며, 인간의 의는 결코 하나님께 이르지 못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두려움으로 나오며 우리의 모든 의에 대하여 절망을 하게 된다 (로마서 3:23)

역대하 20:35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

32:25-26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2.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마음: 겸손한 마음.
성경은 하나님께서 돌아보시는 마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심령은 겸손한 마음이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다. 구약과 신약은 공통되게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친다.

이사야 66: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II,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 예수의 겸손한 마음을 품을 수 있는가?

빌립보서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벧전 5:5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는 권면은 불가능한 권면이다. 불가능한 이 권면이 우리 삶 속에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 인간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일”과의 괴리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겸손히 주님을 믿고 순종하기를 바라신다.

불가능한 이 역사가 어떻게 내 삶에 이루어질 수 있는가?
빌립보서 2:5의 불가능한 권면이 어떻게 가능케 되었는지 빌 2:5-11은 설명하고 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원 사건이 불가능을 가능케 했다.
지옥백성을 천국백성으로만드시기 위해서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를 흠과 점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기 위해서
마음의 교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의 길을 달려가는 우리를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순종하는 하나님의 친백성을 만드시기 위하여,
곧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사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지시고 죄인의 괴수로
율법의 모든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율법을 만족케 하셨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복종하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십자가를 지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이사
모든 피조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피흘려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고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영원한 저주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영원한 진노에서 영원한 긍휼로,
영원한 두려움에서 영원한 평강으로 옮겨진다.
이는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 앞에 나오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 아버지는 성령을 보내사 새 마음을 주시기 때문이다.
첫오순절 이후 모든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아 이 땅에서 이미 영생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하심을 입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게 하신다.

이 믿음에 근거하여,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매일 깨어 섬김의 삶을 살며,
항상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여
매일 매일 주님을 더욱 닮아가는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III. 겸손한 마음으로 믿음의 경주를 달림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벧전 5:5-6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딤후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군인이 행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다.
짐도 최소한, 몸에 지닌 것도 최소한, 그래서 빨리 달리며
맡긴 소임을 감당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군대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어야지만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바르게 달려갈 수 있다. (딤후 2:3-4).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며
또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죄가운데 멸망하도록 두지 않으시고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저희 속에 늘 솟구쳐 흐르는 교만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저희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의로우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새해에는 저희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안에서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되었음을 감사하면서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결코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그리스도를 믿고 저희 자신을 부인하고
저희 십자가를 지고 죽도록 주님께 충성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좇아 의의 싸움을 싸우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다시 오실 때 주실 것을 약속하신
의의 면류관을 다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을 받들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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