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민수기 9장, 시편 45편, 아가서 7장, 히브리서 7장
5월 2일 맥체인성경읽기 민수기 9장, 시편 45편, 아가서 7장, 히브리서 7장
민수기 9 장은 유월절을 지킬 규례를 가르칩니다.
유월절 양은 세상죄를 지고 가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유월절 양 잡는 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유월절 모든 규례와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십자가고난을 통해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구름으로 나타나서 이스라엘백성이 구름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이는 임마누엘되시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 계시니 그 말씀을 좇아서 순종하며 하나님 백성이 나아가야 할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편45편은 메시아왕의 위엄과 능력을 노래합니다.
왕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여, 원수를 진멸하며 왕후는 금으로 수놓은 옷을 입습니다.
이 왕은 오실 바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능력과 그의 교회가 누릴 영광을 상징합니다.
아가서 7장은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노래하고, 그 사랑에 취한 여인이 화답함으로 피조물 된 인간에게 허락하신 가정의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이 얼마나 섬세하고 아름다운지를 상징합니다.
히브리서 7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심을 구약에서 어떻게 미리 보여주었는지 멜기세덱에서 그 자취를 찾습니다.
멜기세덱의 이름은 의의 왕을, 살렘왕은 평강의 왕을 뜻합니다. 이는 장차 오실 메시아가 공의로 다스리시며 평강의 왕이심을 미리 예고합니다.
멜기세덱의 위대함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에게 십일조를 바치는데서 잘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실 것을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이라.'' (히7:17; 시110:4)
이는 레위계통의 제사직분으로는ㅅ 완전한 속죄를 이루실 수 없음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율법이 세운 대제사장들은 먼저 자기의 죄로 인하여 속죄제물을 드리고 나서야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유한하여 죽음으로 새로 대제사장들이 세워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단 한번의 제사로 속죄를 이루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그를 믿는 자들을 위해 중보하고 계심으로 그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가는 모든 자에게 완전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히브리서 7:24-25
24 예수는 영원히 계심으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할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