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신명기 6:4) 칼빈의 주석

절제회 | 2018.07.23 11:13 | 조회 4854

신명기 6:4 말씀을 칼빈의 주석을 번역하여 나눕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모세가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라고 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유일하신 본질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그의 능력과 영광을 함께 포함하는 표현으로, 그 백성에게 나타내신 바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에스겔을 통해서 (겔 20:39),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라”고 하실 때 그는 모든 혼합된 예배를 거부하시고, 그는 구별되지 않게 예배 받기 보다는 전혀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겨지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정통적 교부들은 이 말씀을 아리우스파를 대항하여 쓰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어디서나 하나님으로 칭하심을 받으심으로, 그는 여호와와 같은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선포하고 계셔서 하나님과 한 분이심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이 말씀은 또한 같은 맥락에서 성령님에 대하여도 주장됩니다 (Calvin’s Commentary, Deutronomy 6:4, http://www.biblestudyguide.org/comment/calvin/comm_vol03/htm/vi.ii.htm).

신명기 6장은 신명기 5장에서 상세하게 설명한 십계명을 주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경외하고 믿고 순종하라고 강조합니다. 유일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서 모든 초월적 하나님의 능력을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을 통해서 직접 경험했습니다(6:1-9). 그러나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결코 배반하지 말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지켜주실 것을 동시에 경고합니다 (6:10-25)
시편 89:1-37에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보호하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89:38-51에는 그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그들을 징계하심으로, 환란가운데 그 백성이 부르짖게 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임한 환란은 그들로 회개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89:52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노래를 마칩니다.

이사야 34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수가 된 에돔을 황폐하게 하기까지 진멸하실 것을 예고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징계하시고 회개하게 하사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나, 그의 원수가 된 열국들은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기까지 진멸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두려우신 하나님을 마땅히 두려워하며 섬겨야 할 이유입니다.

요한계시록 4장은 천상의 예배를 보여줍니다. 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뵙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황홀해서 백옥과 홍보석 같고 무지개가 그 보좌를 둘렀고 녹보석과 같다고 묘사합니다 (3-4절). 그 주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금관을 쓰고 흰 옷을 입고, 보좌 앞에는 수정 같은 유리바다가 있습니다. 우뢰 같은 소리와 함께 보이는 것은 보좌 앞에 켠 일곱 등, 곧 하나님의 일곱 영입니다. 보좌 앞에 네 생물이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그들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이십사 장로들도 자기들의 관을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드리며 이렇게 노래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음을 받았나이다.” (11)

천상의 예배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예배입니다.
우리의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삼위일체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권능과 위엄과 권세를 찬양하는 것이 예배의 본질입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예배가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내 간구와 애통을 털어 놓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을 진실하게 알고 마땅히 받으셔야 할 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그의 성품을 찬양하는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 그의 공의로우심과 인자하심을 깨달아 찬양하면, 이 땅에 어
떤 환란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52개(2/8페이지)
말씀설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5월 1일 이후 맥체인 성경 읽기 및 칼빈 주석 번역 절제회 18033 2018.07.23 12:01
공지 1월 31일-4월 30일, 맥체인 성경 읽기 절제회 18297 2018.04.05 15:37
130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 3:1-6 ) 칼빈주석 요약 절제회 5255 2018.07.23 11:28
129 선지자 이사야가 전한 고난 받는 종, 메시야 예언(이사야 53:5-6) 절제회 6653 2018.07.23 11:27
128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절제회 3172 2018.07.23 11:26
127 “나의 종을 보라”(이사야 42:1) 칼빈의 주석 절제회 3376 2018.07.23 11:24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신명 절제회 4855 2018.07.23 11:13
125 “의의 일하심은 화평이요,”(이사야 32:17) 칼빈의 주석 절제회 2820 2018.07.23 11:12
124 '대언자'(요한 일서 1절) 절제회 2356 2018.07.23 11:07
123 오직 믿음(신명기 21:22-23과 갈라디아서 3:13-14) 절제회 2887 2018.07.12 22:34
122 신명기 1; 시편 81, 82; 이사야 29; 요한삼서 1 절제회 2467 2018.07.12 22:02
121 심판과 구원(이사야 26:4;이사야 28:16) 절제회 2682 2018.07.12 22:00
120 민수기 31; 시편 75, 76; 이사야 23; 요한일서 1 절제회 2280 2018.07.12 21:50
119 민수기 23; 시편 64,65; 이사야 13; 베드로전서 1 절제회 2357 2018.07.12 21:44
118 5월 12일 민수기 21; 시편 60-61; 이사야 10; 야고보 4 절제회 3562 2018.05.14 11:52
117 5월 11일 민수기 20장; 이사야 9:8-10:4; 시편 58-59; 절제회 3507 2018.05.14 11:50
116 5월 10일 민수기 19장, 이사야 8-9:7, 시편 56-57, 야고보 절제회 3193 2018.05.14 11:49
115 5월 9일, 민수기 17-18, 이사야 7장, 시편 55편, 야고보서 절제회 3268 2018.05.09 15:43
114 5월 8일 민수기 16장, 시편 52-54편, 이사야 6장, 히브리서 1 절제회 2919 2018.05.09 15:42
113 5월 7일 히브리서 12장 절제회 2721 2018.05.09 15:41
112 5월 6일 민수기 14장, 시편 50편, 이사야 3-4장, 히브리서 11 절제회 3082 2018.05.09 15:40
111 5월 5일 민수기 12-13장, 시편 49편, 이사야 2장, 히브리서 1 절제회 2924 2018.05.0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