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말씀설교

“의의 일하심은 화평이요,”(이사야 32:17) 칼빈의 주석

절제회 | 2018.07.23 11:12 | 조회 2798

이사야 32:17에 대한 칼빈의 주석을 번역하여, 맥체인성경읽기표를 따른 성경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17. And the work of righteousness shall be peace. A little before, he censured severely that peace which made the Jews drowsy and slothful; he now promises a different kind of repose, which will be a striking proof of the love of God, who has received them into favor, and will faithfully guard them. We ought therefore to observe the implied contrast between that brutal repose which the reprobate think that they obtain by their presumption in committing every kind of wickedness, and in which they also fall asleep, and that different kind of repose, on the other hand, which the children of God obtain by a religious and holy life, and which Isaiah exhorts us to desire, shewing that we ought fearlessly to believe that a blessed and joyful peace awaits us when we have been reconciled to God.

“의의 일하심은 화평이요,” (개역개정 번역,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바로 앞에서, 이사야는 화평은 유대인들을 졸리게 만들고 게으르게 만든다고 심하게 비난하였습니다. 이제 그는 다른 종류의 쉼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놀라운 증거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총애하여 받아들이시며, 또한 신실하게 그들을 보호하심으로 주시는 평화입니다.  이는 불신자들이 모든 악행을 자행하면서 그들이 누린다고 착각하는 잔인한 휴식과는 다른 것으로, 이사야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신앙생활가운데 거룩함으로 누리는 평화를 우리가 갈망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과 화해될 때, 두려움 없이 복되고 기쁜 화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마땅히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 this way he recommends to them to follow uprightness, that they may obtain assured peace; for, as Peter declares, there is no better way of procuring favor, that no man may do us injury, than to abstain from all evil-doing. (1 Peter 3:13.) But the Prophet leads them higher, to aim at a religious and holy life by the grace of God; for nothing is more unreasonable than that wicked men should desire to have peace, while they are continually fighting against God. That wish is indeed common; for hardly one person in a hundred shall be found who does not loudly extol peace, while at the same time every man raises up enemies to himself in the earth, and all in vast crowds disturb heaven and earth by their crimes. Now, the latter repose, being perpetual, is compared by him to the former, which is slight and momentary.

그래서 이사야는 그들에게 의로움을 좇으므로 그들이 확고한 평화를 얻으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베드로가 선포한 것처럼, 모든 악행을 금하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롭게 하지 못하게 됨으로, 호의를 얻을 이 보다 더 나은 길은 없기 때문입니다 (벧전 3:13).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성도들을 더 높은 경지, 곧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신앙생활을 하여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이끕니다. 왜냐하면, 악한 자들이 하나님을 대항하여 끊임없이 싸우면서 평화를 갈망하는 것처럼 엉뚱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소망은 참 흔합니다.  이는 100명 중 한 명도 거의 남김 없이 모든 사람은 평화를 크게 칭송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이 땅에서 원수를 만들며, 큰 무리가운데, 하늘과 땅을 그들의 죄로 어지럽게 만듭니다.  이제 이사야는, 가볍게 금방 지나가 버리는 쉼과 영원한 쉼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합니다. 

The effect of righteousness. 
When peace receives this designation, let us learn that, as wars proceed from the wrath of God, which we provoke by our wickedness,
so peace springs from his blessing. When, therefore, we see enemies enraged to battle, and rising furiously against us, let us seek no other remedy than repentance; for the Lord will easily allay commotions when we have returned to him. He it is, as the Psalmist says, who

"maketh wars to cease to the ends of the earth, who breaketh the bow, and cutteth the spear in pieces, and burneth the chariots in the fire." (Psalm 46:9.)
We have already said that these things do not relate exclusively to Hezekiah, but must be referred to Christ.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평화가 의의 결과라고 지칭될 때, 전쟁은 우리의 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데서 나오는 것과, 동시에 평화도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원수들이 전쟁을 하려고 노하여 우리를 향하여 분노할 때, 다른 어떤 도움보다 우리는 먼저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주님께 돌아갈 때, 주님께서 소요들을 쉽게 멈추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는 주님만이 전쟁을 그치게 하시는 분이라고 이렇게 노래합니다.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시고 활을 꺾으시며, 창을 산산조각 나게 부러뜨리시고,
병거를 불에 태워버리신다.” (시편 46:9).

칼빈은 이 말씀 속에서 히스기야왕에게만 국한되는 역사적 상황을 묘사하는 노래가 아니라, 전쟁을 그치시는 분은 곧 그리스도를 가르킨다고 잘 이해하고 증거합니다.

이사야 32:17 말씀을 대한 칼빈의 주석을 통해서 공부하고 나서, 역대하 7:14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겸손히 구할 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이 땅을 고쳐주심으로, 진정한 평화를 이 땅에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참조: https://www.ccel.org/ccel/calvin/comment3/comm_vol14/htm/xxi.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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