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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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절제회 | 2016.02.15 23:03 | 조회 2391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힘들고 억눌렸던 입시지옥에서 새로운 탈출구를 꿈꾸며 진학한 대학 새내기의 삶 속에서도, 가슴 속의 답답한 문제들을 해결해보고자 찾게 되는 친구와 선배들과의 술자리 뒤에도, 깊이 사랑하게 된 이성친구와의 관계 속에서도 이 질문은 해결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좌절 속으로 몰고 간다. 술로도, 여자(남자)친구로도, 돈으로도, 명문대라는 타이틀로도 해결하지 못한 이 질문의 해답은 무엇일까?

273일 연속 술 마시기를 기록하며 술과 담배, 유흥으로 세상을 즐기는 데 젊음을 허비했으나 가슴에 남게 된 것은 허망함과 쓸쓸함뿐인 자취 생활,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에 유학을 왔으나 고된 아르바이트로 지칠 대로 지쳐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 받는 상황에 처해버린 중국인 유학생의 절망감, 성공과 명예를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피아노 연습에 매달렸으나 원하는 대학진학이 좌절됐을 때에 느끼는 실패감과 좌절감, 폐결핵으로 인하여 하루 14시간 이상을 자지 않으면 안 되는 바닥난 체력이 주는 무력감. 부모의 이혼과 부도로 인하여 갑자기 떠맡게 된 경제적 책임감과 부담감,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하며 경험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접한 하나님의 은혜 등, "일어나 빛을 발하라"에는 우리 대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홀로 벼랑 끝에 서 있는 것과 같은 어둡고 암울했던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회심하고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된 후 온전한 회복을 경험하였다. 찬양 속의 부드러운 사랑의 목소리가 굳은 마음을 녹여주었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갖게 되었고, 잃어버린 꿈을 되찾게 되었으며 병으로부터의 치유를 경험하였다. 또한 상처와 파괴로 얼룩진 가족 간의 관계의 회복을 경험하였다. 지옥 같은 삶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한 탈북 학생들의 절절한 간증도 담겨 있다.

명문대 대학생들의 간증을 모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2004년에 첫 출간된 후 많은 독자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전달하며 대학생활의 유일무이한 가이드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탈북학생들과 대학교수 및 새로운 학생들의 간증을 추가한 개정판이다. 연세대학교에서 기독학생연합회와 제자훈련모임 지도교수로 섬기며 학생들의 성결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김정주 교수가 편저자이며,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제작한 바 있는 김경아 작가의 삽화를 담아서 새롭게 디자인했다.

취업과 진로 문제로 마음이 무거운 청년들은 이 책에 나오는 선배들의 감동적인 간증 에세이를 통해 일어나 빛을 발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임을 깨달음으로써 대학생활의 모든 영역을 A+로 변화시킬 풍성한 삶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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