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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의 기독교란 무엇인가?

절제회 | 2016.02.15 23:53 | 조회 3743


한국 기독교 100년사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선교한 한경직 목사는 지난 1992년 종교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템플턴 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20세기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목회자라는 평을 들었다.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고 사모하는 분으로, 시인 고훈 목사는 가난한 목자, 사랑의 목자, 작은 예수라고 표현하는 등 봉사와 헌신의 일생을 산 한경직 목사는 많은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존경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경직 목사가 이 시대의 진정한 목회자와 설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재능이나 학문 때문이 아니다. 고난의 역사와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자기 부정과 헌신의 과정을 겪으며 복음전도자로서 끝까지 겸손하고 청빈하게 살며 우리 사회의 약자를 도운 그의 삶이 곧 심금을 울리는 설교였다.
2000년 4월 소천한 후, 지금까지도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요 섬기는 자, 낮은 자의 모습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한 인격과 덕망이 회자되며, 온유와 겸손, 경건과 사랑의 모범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책은 목회자로, 교육자로, 사회사업가로 평생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했던 한경직 목사가 1956년 “기독교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기독교방송국에서 방송한 원고를 토대로 하였다. 인간에게 왜 종교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부터 인류 최대의 뉴스, 하나님의 존재와 인간의 갈망, 우주의 질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지까지 이어지는 간결한 설명 속에는 기독교 변증에 대한 한경직 목사의 명쾌한 소개가 담겨 있어 누구나 진리를 바로 알고 영생과 행복에 이르는 길을 볼 수 있다.

영락교회 선교부는 이 내용을 소책자로 엮어 440만부를 발행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복음을 영접하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2008년 성탄을 앞두고 대성그룹의 출판사업부 Korea.com에서 영한대역으로 출간한 이 책은 한경직 목사가 말년에 다시 쓴 자료를 첨가한 개정판이며 일반 독자들에게 전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스런 양장본 디자인에 일러스트를 추가하였다.

한평생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헌신한 한경직 목사가 직접 전하는 <기독교란 무엇인가?>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겪는 불안과 영혼의 갈급함을 채울 수 있는 진리의 핵심이 소개되고 있다. 복음이 무엇이고, 믿음은 어떤 것인지, 천국의 소망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성도들에게는 새로운 산소망을 심어주는 기본 진리서로, 비신자들에게는 기독교의 핵심을 알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전도서로 적극 활용될 만하다. 또한 영한대역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영어권 독자들의 전도용 책자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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