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암의 상관관계, 술이 부르는 암 5하이닥 2015.12.30
음주와 암의 상관관계, 술이 부르는 암 5하이닥 2015.12.30
술 자체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코올은 특히 암 발병과 관련이 높다. 음주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는 암으로는 구강암, 식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 암이 있으며, 그 외 간암과 유방암의 발병과도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술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인데, 암 발생 위험은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이 에탄올을 얼마나 많이 또 얼마나 자주 섭취했는가에 따라 다르다. 에탄올이 몸속에서 흡수, 분해될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술을 마시고 난 후의 두통을 비롯한 여러 숙취 증상의 주요 원인이다. 문제는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암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의 도수, 즉 에탄올의 양이 많을수록 비례해서 많아지지만, 같은 양의 에탄올을 섭취해도 알코올 분해 효소의 분해 능력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고 취기를 느끼는 사람들은 이 알코올 분해효소 능력이 낮다. 이런 이들은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몸속에 더 많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만들어내므로 암세포가 생기기도 그만큼 쉬워지는 것이다. 문제는 동양인의 약 40%가 유전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낮다는 데 있다. 때문에 음주로 인한 암에 동양인은 그만큼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출처] : http://www.hidoc.co.kr/news/medinews/item/C0000113871 | 하이닥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과도한 음주는 ‘뇌’에 해롭다. | 절제회 | 10898 | 2020.08.06 11:40 | |
[전문가의 세계-뇌의 비밀](6) 이기적인 뇌를 지키는 문지기 “혈뇌장벽 | 절제회 | 14720 | 2018.10.18 16:00 | |
부모가 10대 자녀에게 권하는 ‘술 한 잔’…가족이니까 괜찮다? 아시아경 | 절제회 | 14497 | 2018.10.18 15:40 | |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성평등' 용어의 문제 | 절제회 | 15914 | 2018.07.17 13:30 | |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요약) | 절제회 | 16837 | 2018.07.17 13:42 | |
IOGT 보고서 : Alcohol and the SDGs | 절제회 | 16614 | 2018.04.23 13:14 | |
대학생, '자발적 음주' 늘었다 | 절제회 | 16772 | 2018.03.02 16:11 | |
술, 두려움 관할하는 뇌 부위 해친다.하이닥 2006.02.24 | 절제회 | 15619 | 2017.12.21 16:26 | |
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운 이유 4가지하이닥 2017.07.19 | 절제회 | 15129 | 2017.11.20 16:30 | |
TV 속 술 한잔, 멋지지도 자연스럽지도 않아요! | 절제회 | 19840 | 2017.11.15 15:57 | |
한국인, 하루 소주 1잔으로도 암 발생 위험 높아져…절주보단 '금주'해야 | 절제회 | 17512 | 2017.10.24 12:29 | |
집에 있던 술로, 부모와 친척의 권유로 음주를 시작하는 한국 청소년 | 절제회 | 21668 | 2017.09.18 18:21 | |
음주규제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절제회 | 17999 | 2017.06.26 17:27 | |
술 권하는 한국, 노르웨이를 배워라 : 국민일보 | 절제회 | 20954 | 2017.03.02 10:35 | |
인간 뇌, 25세까지 자라는데… '술독' 빠진 한국 대학생들 위험 | 절제회 | 18677 | 2016.12.21 16:34 | |
계류중인 음주규제법안 | 절제회 | 20957 | 2016.10.13 15:57 | |
방송법 시행령에서 주류 간접·가상 광고 규정 빠졌다이데일리 2016.07 | 절제회 | 22039 | 2016.10.11 12:03 | |
우울증, 자살까지 이어지는 뇌 속 원인 밝혀냈다연합뉴스 2016.06.2 | 절제회 | 18475 | 2016.06.21 11:59 | |
[2006년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자료] “태아알코올증후군”중안면기형관련유 | 절제회 | 20620 | 2010.08.10 15:14 | |
[아동학대] 주로 집 안에서 흉기 폭력 많고…알코올중독자 비율도 높아경향 | 절제회 | 19520 | 2016.01.13 14:38 | |
[국감브리핑] 태아 발병 유발 가임기 여성 음주율 증가뉴스1 2014.1 | 절제회 | 43436 | 2015.03.09 14:42 | |
청소년기 과음, 뇌 구조 영구 손상 위험 코메디닷컴 2014.10.30 | 절제회 | 45060 | 2014.12.01 11:18 | |
임신 전 만성적 음주가 태아발달 및 모체의 대사기능이상 초래 /김원호 국 | 절제회 | 47573 | 2014.11.24 09:51 | |
술, 태아에 악영향…학습장애·ADHD 유발의협신문 2014.05.22 | 절제회 | 21493 | 2014.08.07 17:26 | |
10대에 폭음, 뇌손상으로 평생 고생코메디닷컴 2010.11.17 (수) | 절제회 | 66266 | 2012.09.07 15:42 | |
술 한방울 안마신 15세 내아들, 이미 알코올중독 덫에 걸렸다니…동아일보 | 절제회 | 73428 | 2012.02.17 17:11 | |
과음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 최초 규명 공감코리아 20 | 절제회 | 74722 | 2010.10.15 19:50 | |
[2009식약청특수독성과]알코올노출 -행동과잉/주의력결핍증(ADHD)에 | 절제회 | 74489 | 2010.08.09 18:29 | |
[2010식약청특수독성과] 임신 전 아빠의 음주도 후손에게 영향 가능성 | 절제회 | 75620 | 2010.08.09 17:27 | |
술ㆍ의약품, 남성 정자 손상 일으킬 수도 환경일보 2008.06.05 | 절제회 | 74802 | 2008.06.09 10:41 | |
취하면 왜 이상행동? 뇌 ‘일시고장’ 탓 코메디닷컴 생활/문화 | 200 | 절제회 | 73569 | 2009.06.25 13:26 | |
“알코올이 뇌에 도착하는 시간은 ‘6분’” 서울신문 IT/과학 | 40분 | 절제회 | 74924 | 2009.06.17 15:52 | |
한잔… 또 한잔… 뇌가 지워진다 헤럴드경제 생활/문화 | 2008.10 | 절제회 | 73865 | 2008.12.29 12:01 | |
146 | [일반]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알코올 노출 태아, 비노출 태아 | 절제회 | 1647 | 2021.04.20 17:15 |
145 | [연구기사] 하루 한 잔 정도는 심장에 좋다? 'NO' 이득 없어 | 절제회 | 1670 | 2020.09.28 12:49 |
144 | [연구기사] 음주 후 발그레한 얼굴은 심장 위험 신호 | 절제회 | 2029 | 2020.08.06 11:33 |
143 | [연구기사] 2013년 한국알코올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음주와 만성질환" | 절제회 | 1982 | 2020.08.06 11:21 |
142 | [연구기사] 음주기인 만성질환 연구 | 절제회 | 1902 | 2020.08.06 11:20 |
141 | [연구기사] 술, 1급 발암물질인데… 암 생존자 32% 아직도 '문제성 음주' | 절제회 | 2066 | 2020.08.06 11:16 |
140 | [일반] 임신 중에만? 임신 전 음주도 태아 발달에 나빠 | 절제회 | 2170 | 2020.07.29 17:45 |
139 | [교육자료] 미국의 주류판매 법 | 절제회 | 2054 | 2020.05.25 12:21 |
138 | [실태기사] 윤창호법 그 이후 | 절제회 | 1990 | 2019.10.02 13:13 |
137 | [실태기사] 알코올중독자 단주 이야기 | 절제회 | 2147 | 2019.10.02 13:08 |
136 | [일반] 왜곡된 혐오차별과 인권기본법의 문제점과 폐해 | 절제회 | 2396 | 2019.07.04 11:29 |
135 | [세미나및교육] FAS 및 FASD 관련 저서 | 절제회 | 2457 | 2019.05.15 09:25 |
134 | [기타]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에이즈 공익광고 | 절제회 | 2433 | 2019.05.01 14:25 |
133 | [실태기사] 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연령별 폭음율 | 절제회 | 16664 | 2018.11.27 16:14 |
132 | [정책기사] 아동·청소년시설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 ! 복지부, ‘2018년 음주폐해예 | 절제회 | 2322 | 2018.11.21 17:03 |
131 | [연구기사] 술 조금만 마셔도 빨개진다? '대장암·고혈압' 위험도 ↑헬스조선 2018 | 절제회 | 2514 | 2018.11.21 17:01 |
130 | [뇌관련기사] 고령 알코올 중독 환자, 뇌 손상 위험 높아 하이닥 2018.03.15 | 절제회 | 2303 | 2018.11.21 16:47 |
129 | [정책기사] “꿀꺽 꿀꺽, 캬~” 음주장면 광고 못한다 동아일보 2018.11.14 | 절제회 | 2126 | 2018.11.21 16:43 |
128 | [실태기사] 한 번의 '폭음'도 무섭다… 심장·뇌·췌장 망가뜨려 헬스조선 2018.1 | 절제회 | 1789 | 2018.11.21 16:38 |
127 | [실태기사] 어린 자식에게 술 권한 부모, 바로 ‘당신’하이닥 2017.11.16. | 절제회 | 1971 | 2018.10.18 1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