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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뒤에 숨어 있는 ‘술’, 자살과 음주의 상관관계쿠키뉴스 2016.03.22

절제회 | 2017.01.05 12:54 | 조회 3268

우울증’ 뒤에 숨어 있는 ‘술’, 자살과 음주의 상관관계쿠키뉴스 2016.03.22


"우울증 치료와 알코올 치료 동시에 이뤄져야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우울한 감정을 달래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술은 우울한 감정을 강화하고 심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우울증과 술 문제를 함께 보일 때에는 우울증뿐 아니라 반드시 알코올 문제도 함께 치료받아야 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5년 자살자 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사망 당시 음주 상태였던 자살자는 39.7%였으며 음주로 인한 문제 발생자는 25.6%였다. 가족의 알코올 문제 비율은 53.7%를 차지해 우리나라 자살 문제가 음주 문제와 깊은 관련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우울증에 걸리면 고통스러운 감정이 극도로 예민해지게 되는데, 미래에 대한 절망감과 두려움이 너무 심해 고통을 피하는 방법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뇌의 전두엽 기능을 마비시켜 이성적인 제어나 판단이 어려워져 충동적인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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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울증을 술로 해결하는 경우다. 알코올은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을 준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의식 수준이나 건강 상태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 적당량의 술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도파민과 엔도르핀의 수치를 높여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러나 오랜 기간 잦은 과음에 노출된 경우, 알코올로 인한 자극에 둔감해져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게 된다. 술을 마셔도 기분이 좋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것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계속 술을 마시면 더 우울한 감정에 빠져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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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평소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보충해야 한다. 낮에는 햇볕을 쐬고 걷기, 조깅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으며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는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개인의 노력으로도 이런 우울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코올-> 해마 신경세포 생성 억제-> 무쾌감증, 우울증

알코올-> 감정중추 중변연계 BDNF향상으로 충동성 상승하나 전두엽 마비 ->충동 조절 불가능 

알코올 반복 노출->세로토닌 도파민 감소로 인한 더 많은 알코올 요구->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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