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이 뇌에 도착하는 시간은 ‘6분’” 서울신문 IT/과학 | 40분전
“알코올이 뇌에 도착하는 시간은 ‘6분’” 서울신문 IT/과학 | 38분전
[서울신문 나우뉴스]알코올이 뇌에 전달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6분 만에 뇌에 도착해 뇌세포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연구소가 남성 8명과 여성 7명에게 MRI 스캐너 위에 누워 알코올 농도 0.05~0.06%의 맥주 3잔 또는 와인 2잔을 마시게 했다. - 이 연구소 신경방사선과의 아르민 빌러 박사는 “알코올 수치가 높아질수록 뇌세포를 보호하는 크레아틴과 세포막을 형성하는 콜린이 모두 감소했다.”면서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나 뇌세포의 변화는 남녀 모두 똑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한 사람은 술이 깨면서 세포가 회복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뇌세포가 파괴됐다 회복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영구적 손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대뇌 혈류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and Metabolism)‘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과학전문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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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실적인 자료는
범죄자들의 책임 전가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증상과 폐해를 알고도 음주를 선택한 것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지는 않고,
오히려 음주를 부추기는 사회적 병폐에 대하여 돌아보고 예방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