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인터넷· DMB에서도 술 광고 금지 뉴스1 2016.02.25
대중교통·인터넷· DMB에서도 술 광고 금지 뉴스1 2016.02.25
보건복지부가 술 광고를 금지하는 매체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알코올 장애를 막기 위한 조치다.
또 술 용기에만 있던 경고문구를 주류광고에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논의·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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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텔레비전)와 라디오, 도시철도역에서 금지하던 것을 대중교통과 인터넷,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IPTV(인터넷방송) 등으로 대상 매체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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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알코올 중독에 대한 조기선별 검사를 시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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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실태조사도 벌인다. 정신질환 발병 시점, 주요 질병 유병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관련 실태조사는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만 이뤄져왔다.
정기 건강검진 때 알코올 사용습관조사 대상을 40대 이상에서 2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직장·대학교에 중독 선별검사 도구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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