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중 1명, 죽음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었다연합뉴스 2016-02-05
한국인 3명 중 1명, 죽음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었다연합뉴스 2016-02-05
질병관리본부 보고서…"예방 위한 투자·효과적 정책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우리나라의 사망자 3명 중 1명은 죽음을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보건·의료가 있었다면 가능한 일이었다.
5일 질병관리본부의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이용한 회피가능 사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의 회피가능 사망률(전체 사망 중 회피가능 사망)은 34.9%였다.
회피가능 사망이란 효과적인 보건 정책 및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는 사망으로, 치료가능 사망과 예방가능 사망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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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로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회피가능 사망의 경우 2000년 이후 점차 감소했지만 손상으로 인한 회피가능 사망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추이를 보였다.
보고서는 "손상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중재 및 정책이 요구된다"며 "예방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예방 분야의 효과적인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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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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