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음주 산행 조장하나” “막걸리 한잔이 어때서”동아일보 A24면2단 2015.03.17
[와!글]“음주 산행 조장하나” “막걸리 한잔이 어때서”동아일보 A24면2단 2015.03.17
예능 프로그램에서 등산 중 막걸리 한 잔을 마시는 장면이 방송되는 것은 부적절할까?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5일 출연자들이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에 오르다 휴식 중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날 게스트인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가져온 막걸리를 데프콘을 비롯한 출연자 여러 명이 한 잔씩 나눠 마셨다. ‘나는 산악인이다’ (술잔을 가리키며) ‘전문도구’ 등의 자막도 함께 나왔다.방영 뒤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은 음주 산행이 매우 위험한데도 이를 조장했고, 마치 등산의 목적이 음주인 것처럼 다뤘다”는 의견과 “소량을 마신 것을 음주 등산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트집”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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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50317/70160414/1#csidxbf579bf550a7ef3a6cdaabf49e8c5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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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주 광고 대다수에 현행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모두 법규 위반으로 볼 수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음주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표현’이 광고 금지 대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방송 드라마와 영화에서 술병이 그대로 노출되는 음주장면과 음주담. 음주소재는 주류 간접광고를 할 수 없는 현행 방송법상 위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 간접광고가 무차별 노출되어 방송에서 술을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음주소재, 음주장면, 술병노출 등 주류 간접광고 민원제기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http://koc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