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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자들, 편의점 담배광고 보면 기절해요"조선일보 2016.11.02

절제회 | 2016.11.02 14:49 | 조회 736

"외국학자들, 편의점 담배광고 보면 기절해요"조선일보 2016.11.02


"휘황찬란한 국내 편의점 광고 '잠재적 단골손님' 청소년 유혹… 어린 흡연자 안 생기게 규제를"
"담뱃갑은 최후의 마케팅 수단… 경고그림, 흡연 예방효과도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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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일 "금연 정책이 금연 구역 확대와 같은 흡연자에 대한 규제 중심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배 광고 금지와 같은 담배 회사에 대한 규제로 전환·확대된 것은 담배 회사 비밀 문건 연구의 역할이 컸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유일의 담배 회사 비밀 문건 연구자이며 대한금연학회 홍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상대의 약점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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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위원은 비밀 문건을 보면 다국적 담배 회사들도 '흡연이 니코틴으로 인한 중독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 중독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담배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강한 중독성을 끊어내려면 담배 회사가 중시하는 것을 막는 규제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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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위원은 "담뱃갑 역시 단순한 종이상자가 아닌, 담배 회사 '최후의 마케팅 보루'"라고 말했다. 그는 담배 회사들이 담뱃갑을 '흡연자들과 우리의 마지막 소통 수단'(필립 모리스)이라 표현할 정도로 중시하니, 흡연 경고그림은 흡연율을 끌어내리는 것뿐 아니라 청소년이 담배에 손대는 것을 막는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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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타깃… 편의점 광고 막아야"


실제로 담배 회사들은 '오늘날 10대는 미래의 잠재적 단골손님'(필립 모리스)이라 할 정도로 청소년들을 유혹하니, 현란한 광고에 어린 흡연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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