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여성·청소년 '술 권하는 사회'아시아경제 2016.10.05.
[2016 국감]여성·청소년 '술 권하는 사회'아시아경제 2016.10.05.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국민영양조사와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보면
1. 2014년 현재 성인남성의 월간 음주율: 74.4%. 고위험 음주율은 20.7%.
2. 2014년 성인 여성의 월간음주율 46.4%, 고위험 음주율은 6.6%.
2011년 이후 남성의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감소추세인 반면 여성의 경우는 증가하고 있다.
3. 2015년 현재 월간 청소년 음주율 16.7%로 2012년에 비해 2.7% 감소
4. 2015년 청소년 위험 음주율은 50.2%로 2012년 47.6%에 비해 2.6%가 증가.
5. 2015년 남성 청소년 위험 음주율 48.2%에 비해 여성 청소년이 53.6%로 더 높음.
* 월간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
* 성인 고위험률은 만 19세 이상 성인음주자 중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 이상(여자 5잔), 주 2회 이상
* 청소년의 위험 음주율은 중고등학생 음주자 중 최근 30일 동안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성은 소주 5잔, 여성은 소주 3잔 이상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령별 최근 1년 이내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률' 자료를 보면 연령별로는 고위험 음주율은 20대가 가장 높아 65.2%로 나타났고 10대의 폭탄주 경험률도 37.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