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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실

집에 있던 술로, 부모와 친척의 권유로 음주를 시작하는 한국 청소년

절제회 | 2017.09.18 18:21 | 조회 21807

http://www.mogef.go.kr/kor/skin/doc.html?fn=8443b3fca93d491e902e2410c52be171.pdf&rs=/rsfiles/201709/




한국 중고등학생의 3명 중 1명 이상이  1잔 이상 마셔본 경험이 있었으며,[1] 직접 구입한 청소년들은 주로  편의점가게슈퍼마켓에서 구입하였고식당이나 음식점, 그리고 배달음식 주문하면서 구입하였습니다.[2] 이는 음주를 허용하는 일반음식영업으로 규정된 식당에서의 음주와  치맥배달과 주류배달을 허용함으로 인해 우려하던 청소년 음주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술을 구하는 경로는 직접 구입한 경우 21.5% 보다 집에 있던 술을 구한 경우가 40.9%로 두 배 가까이 높았으며 특히 중학생의 57.7%가 자신의 집에서 술을 얻었다고 응답하였습니다.[3] 더군다나 청소년들이 처음 술을 마시게 된 이유는 호기심이 28.7%, 그리고 가족이나 친척의 권유가 27.6%, 친구나 선후배의 권유가 13.6% 이었습니다.[4] 청소년이 처음 술을 마시는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거나 사도록 도와주는 것을 감시하고 규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족행사에서 부모나 친척이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부모 혹은 친척이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면서 술을 권하는 것입니다. 음주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가 가정의 음주에, 또 부모의 음주가 청소년 음주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면 단속되지만 가족, 부모 등 청소년의 보호자가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 것을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현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1] 여성가족부, 2016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133. 참조하여 재인용

[2] 여성가족부, 2016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136. 참조하여 재인용

[3] 여성가족부, 2016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135. 참조하여 재인용

[4] 질병관리본부(2016),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제12.; 건강증진개발원(2016), 청소년 음주예방 프로그램(교사용 지도서). 참조하여 재인용





청소년 음주예방 프로그램(교사용과 학부모용)은  자료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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