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기내에서 흡연, 음주, 폭력까지…하늘 위 무법자들연합뉴스 2016.12.05.
<카드뉴스> 기내에서 흡연, 음주, 폭력까지…하늘 위 무법자들연합뉴스 2016.12.05.
유형별로는 흡연이 가장 많았고, 폭언 등 소란행위가 뒤를 이었습니다. 성희롱은 건수 자체는 적지만, 매년 두 배씩 늘어나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흡연 381건, 폭언 등 소란행위 42건, 성희롱 15건, 음주 후 위해 9건, 폭행 및 협박 6건)
기내 난동은 운항에 차질을 주는 것은 물론 화재나 사고를 유발하는데요. 밀폐된 기내에선 수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독 비행기에서 난동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로 좁은 공간에 제한된 신체 활동, 지속적인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등을 꼽습니다.
긴장을 줄이기 위해 술까지 마시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로 비행 공포증 환자의 52.7%가 불안을 덜기 위해 탑승 때 술이나 약을 먹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한국항공운항학회, 안영태, 최연철 '비행공포증과 대책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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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내에선 작은 사건도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강력한 처벌과 예방 대책, 개인의 책임감 있는 태도 모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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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중요한 기내에는 주류 반입이 금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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