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교육자료실

임신 전 만성적 음주가 태아발달 및 모체의 대사기능이상 초래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절제회 | 2014.11.24 09:51 | 조회 47569
 

임신 전 만성적 음주가 태아발달 및 모체의 대사기능이상 초래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연구관


우리나라 남성 음주율은 현재 감소추세이나 청소년 및 여성들의 음주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1.19 명 (‘13년 기준 통계청)으로 출산율을 보이고 있고 이는 사회경제적인 활동 증가, 교육비 부담, 고령산모비율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들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가임기 여성들의 오랜 시간 동안의 음주노출이 불임 또는 난임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임신 및 출산율에 미치는 효과와 관련된 정확한 과학적 근거 생산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어린 가임기 6주 암컷 마우스에 임신 전 2주 동안 술이 든 먹이를 섭취케 한 뒤 임신을 시킨 결과 임신율이 정상군에 비해 약 15% 감소하였고 임신을 통한 배 (태아) 발생수도 정상군에 비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한편 기형아 (발가락 기형) 발생율도 약 7% 증가함을 알 수가 있었다. 그러나 30대 후반에 해당하는 11개월령 암컷 쥐에 동일한 알코올 섭취를 하게 한 뒤 임신을 시킨 결과 임신율저하와 태아사산율 그리고 기형아 출산율이 크게 증가함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한편 임신 전 술에 노출된 어미에게서 태어난 자손의 경우 몸무게가 정상군 자손에 비해 약 2배가 높게 태어난 반면 자라면서 발달 성장률이 크게 둔화됨을 보였다. 이들 결과와 일치하게 알코올 섭취를 한 어미 쥐의 경우 간과 췌장에서의 기능저하가 크게 나타나 있었고 지방간 발생이 증가를 하였고 췌장에서의 호르몬 분비이상을 통한 인슐린 분비세포인 췌장 베타세포의 성장 및 기능이상이 크게 증가함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특히 알코올 섭취에 따른 장에서의 호르몬 분비 이상에 따른 간과 췌장에서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분자적 수준에서의 기능연구를 통하여 임신 전 알코올 섭취가 태아 및 모체의 건강에 미치는 폐해에 대한 이해와 금주에 대한 당위성 확보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

2014년 9월 절제세미나 발표자료 :

임신 중 음주 뿐만 아니라

임신 전 가임기 여성의 오랜 알코올노출이 기형아 출산 위험을 높인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79개(2/8페이지)
로그인
교육자료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과도한 음주는 ‘뇌’에 해롭다. 절제회 10897 2020.08.06 11:40
공지 [전문가의 세계-뇌의 비밀](6) 이기적인 뇌를 지키는 문지기 “혈뇌장벽 절제회 14719 2018.10.18 16:00
공지 부모가 10대 자녀에게 권하는 ‘술 한 잔’…가족이니까 괜찮다? 아시아경 절제회 14494 2018.10.18 15:40
공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성평등' 용어의 문제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15909 2018.07.17 13:30
공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요약) 절제회 16832 2018.07.17 13:42
공지 IOGT 보고서 : Alcohol and the SDGs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16612 2018.04.23 13:14
공지 대학생, '자발적 음주' 늘었다 절제회 16771 2018.03.02 16:11
공지 술, 두려움 관할하는 뇌 부위 해친다.하이닥 2006.02.24 절제회 15619 2017.12.21 16:26
공지 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운 이유 4가지하이닥 2017.07.19 절제회 15127 2017.11.20 16:30
공지 TV 속 술 한잔, 멋지지도 자연스럽지도 않아요! 첨부파일 절제회 19837 2017.11.15 15:57
공지 한국인, 하루 소주 1잔으로도 암 발생 위험 높아져…절주보단 '금주'해야 절제회 17512 2017.10.24 12:29
공지 집에 있던 술로, 부모와 친척의 권유로 음주를 시작하는 한국 청소년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21663 2017.09.18 18:21
공지 음주규제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17998 2017.06.26 17:27
공지 술 권하는 한국, 노르웨이를 배워라 : 국민일보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20951 2017.03.02 10:35
공지 인간 뇌, 25세까지 자라는데… '술독' 빠진 한국 대학생들 위험 절제회 18676 2016.12.21 16:34
공지 계류중인 음주규제법안 절제회 20956 2016.10.13 15:57
공지 방송법 시행령에서 주류 간접·가상 광고 규정 빠졌다이데일리 2016.07 절제회 22034 2016.10.11 12:03
공지 우울증, 자살까지 이어지는 뇌 속 원인 밝혀냈다연합뉴스 2016.06.2 절제회 18472 2016.06.21 11:59
공지 [2006년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자료] “태아알코올증후군”중안면기형관련유 절제회 20615 2010.08.10 15:14
공지 [아동학대] 주로 집 안에서 흉기 폭력 많고…알코올중독자 비율도 높아경향 절제회 19519 2016.01.13 14:38
공지 [국감브리핑] 태아 발병 유발 가임기 여성 음주율 증가뉴스1 2014.1 절제회 43436 2015.03.09 14:42
공지 청소년기 과음, 뇌 구조 영구 손상 위험 코메디닷컴 2014.10.30 절제회 45060 2014.12.01 11:18
>> 임신 전 만성적 음주가 태아발달 및 모체의 대사기능이상 초래 /김원호 국 절제회 47570 2014.11.24 09:51
공지 술, 태아에 악영향…학습장애·ADHD 유발의협신문 2014.05.22 절제회 21491 2014.08.07 17:26
공지 10대에 폭음, 뇌손상으로 평생 고생코메디닷컴 2010.11.17 (수) 절제회 66265 2012.09.07 15:42
공지 술 한방울 안마신 15세 내아들, 이미 알코올중독 덫에 걸렸다니…동아일보 절제회 73428 2012.02.17 17:11
공지 과음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 최초 규명 공감코리아 20 첨부파일 절제회 74719 2010.10.15 19:50
공지 [2009식약청특수독성과]알코올노출 -행동과잉/주의력결핍증(ADHD)에 절제회 74482 2010.08.09 18:29
공지 [2010식약청특수독성과] 임신 전 아빠의 음주도 후손에게 영향 가능성 절제회 75616 2010.08.09 17:27
공지 술ㆍ의약품, 남성 정자 손상 일으킬 수도 환경일보 2008.06.05 절제회 74801 2008.06.09 10:41
공지 취하면 왜 이상행동? 뇌 ‘일시고장’ 탓 코메디닷컴 생활/문화 | 200 절제회 73565 2009.06.25 13:26
공지 “알코올이 뇌에 도착하는 시간은 ‘6분’” 서울신문 IT/과학 | 40분 절제회 74923 2009.06.17 15:52
공지 한잔… 또 한잔… 뇌가 지워진다 헤럴드경제 생활/문화 | 2008.10 절제회 73864 2008.12.29 12:01
126 [실태기사] 암 예방하려면 술 얼마나 줄여야 할까?하이닥 2017.12.15. 절제회 2238 2018.10.18 16:13
125 [뇌관련기사] 술 많이 마시는 사람, 치매 위험 3배 높아하이닥 2018.02.21. 절제회 2360 2018.10.18 16:07
124 [뇌관련기사] 술 적당히 마셔도 뇌 손상 피할 수 없다 (연구) 서울신문 2017.06 절제회 2505 2018.10.18 15:51
123 [뇌관련기사] 술, 대마초 보다 뇌 건강에 훨씬 해로워 메디컬투데이 2018.02.13 절제회 2346 2018.10.18 15:33
122 [일반] 음주운전이 앗아간 22살 군인의 꿈…父 “개죽음 아닌 의로운 죽음이었으면 절제회 2307 2018.10.10 10:35
121 [일반] 여보 이거 알아? 한국남자 12%가 술 때문에 죽는대 조선일보 2018. 절제회 2183 2018.10.10 10:46
120 [일반] 하루 술 한잔 건강에 좋다?…소량 마셔도 득보다 실 커 매일경제 절제회 3739 2018.08.29 16:13
119 [일반] 적당한 음주는 몸에 좋다? 믿지 마세요 동아일보 절제회 2278 2018.08.29 16:10
118 [실태기사] "신생아 100명중 5.6명 '선천성 기형'…6년새 1.6배↑"연합뉴스 절제회 2580 2018.05.23 12:58
117 [일반] 남성 동성애-에이즈 연관성, 의학적 근거 나왔다 국민일보 2018-04- 절제회 2507 2018.04.26 16:38
116 [정책기사] 2018 금주금연정책 건의문 발표 사진 첨부파일 절제회 9763 2018.04.23 13:19
115 [연구기사] 부모의 음주 습관이 아이에게 영향 준다하이닥 2014.08.29 절제회 2948 2018.03.08 13:49
114 [뇌관련기사] 잦은 음주가 유발하는 알코올성 치매 하이닥 2017.11.09 절제회 2769 2018.03.08 13:44
113 [연구기사] 한잔 가벼운 소량 음주도 암 위험 ↑하이닥 2017.11.09 절제회 2709 2018.03.08 13:40
112 [실태기사]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하이닥 2013.07.10 절제회 2655 2018.03.08 13:33
111 [정책기사] [단독] 대구대 ‘술 없는 새내기 인성캠프’ 그뤠잇! 국민일보 2018. 절제회 2539 2018.03.07 16:33
110 [실태기사] 음주와 암의 상관관계, 술이 부르는 암 5하이닥 2015.12.30 절제회 2660 2017.12.21 16:48
109 [연구기사] 술 일찍 배울수록 술꾼 된다하이닥 2012.08.21 절제회 2276 2017.12.21 16:34
108 [관련기사] 분노의 사회, 해법은 어디에 있는가? 절제회 4287 2017.11.20 16:39
107 [뇌관련기사] 맨날 폭음하면 뇌 줄기세포까지 파괴 메디컬투데이 2017.11.13 절제회 2159 2017.11.2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