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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 정도는 심장에 좋다? 'NO' 이득 없어

절제회 | 2020.09.28 12:49 | 조회 2633

하루 한 잔 정도는 심장에 좋다? 'NO' 이득 없어 헬스조선 2020.09.28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2007~2013년)을 바탕으로, 비음주자 11만2403명을 음주량 변화에 따라 '비음주 유지군'과 '음주군'으로 나눠 3년간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10g 이하(한 잔 기준)의 알코올을 섭취한 '소량 음주군'에서 뇌졸중 발생위험이 '비음주 유지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또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역시 비음주 유지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질환 등 주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비음주 유지군에 비해 21% 감소했지만, 이것은 비교대상으로 삼은 비음주 유지군 내에 ‘건강이 좋지 못해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식 퀴터 · sick quitter)’이 포함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됐다.    



 즉, 비교집단인 비음주 유지군의 중증 기저질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나온 편향적인 결과일 뿐, 소량 음주의 영향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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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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