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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술 한잔 건강에 좋다?…소량 마셔도 득보다 실 커 매일경제

절제회 | 2018.08.29 16:13 | 조회 21440

하루 술 한잔 건강에 좋다?…소량 마셔도 득보다 실 커

        

        
              美워싱턴대 연구 결과, 年 280만 술 질병 사망
맥주 1캔도 건강엔 적


하루 한두 잔 정도의 술은 혈액순환을 돕고 건강에 이롭다는 통설과 달리 아무리 소량이어도 음주는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가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1990~2016년 전 세계 195개국, 2800만명의 알코올 소비와 질병 위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음주는 아무리 적은 양이어도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 한 캔, 와인 한 잔, 위스키 한 샷에 해당하는 10g 정도도 '안전한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게 연구 결과다.

20일 영국 의학지 '랜싯'에 실린 이 논문

1. 2016년 기준 전 세계 280만명이 술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2. 주로 술이 유발한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 연간 전체 남성 사망자의 6.8%, 여성 사망자의 2.2%가 술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4. 특히 술은 15~49세 연령대에서 최대 질병 위험인자로 지목됐다.

5.여성 사망자의 3.8%, 남성 사망자의 12.2%가 각각 음주로 인한 간경변이나 뇌졸중, 결핵, 교통사고, 자살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6. 저소득 국가에서는 결핵이, 선진국에서는 뇌졸중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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