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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회 | 2018.05.14 12:04 | 조회 23038




연세대 기독청년들 '5월의 캠퍼스, 복음 가득한 축제로'

데일리굿뉴스 등록일 2018-05-09 16:22:01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캠퍼스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연세대학교 본관 앞에 세워진 언더우드 선교사의 동상.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20분경이 되면 동상 앞으로 학생들이 모여 작은 기도회를 연다. 10여 명 넘게 모일 때도 있지만 때로는 1~2명이서 진행하기도 한다. 연세대학교의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10년 가까이 작지만 꾸준히 이어진 '언더우드 기도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 연세 선교대회가 열렸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설립 정신 되살리자"…2018 연세 선교대회 '고백'


8일 연합기도회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9일 저녁까지 진행된 ‘2018 연세 선교대회’는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백(Go Back)’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로 일대에는 캠퍼스 내 선교단체와 지역교회가 준비한 2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해주는 기도 부스와 재치 있는 게임이 돋보이는 놀이 부스, 핫도그와 떡볶이 등 엄마표 음식 부스와 찬양 부스 등 가지각색의 야외 부스가 마련됐다.

연세기독학생연합회 박상민(26·영어영문과) 대표는 “연세 선교대회는 5월 초, 대동제 축제가 열리기 한 주 전에 시작되는데 무엇보다 기독교 문화축제, 대안적인 대학 축제로서 의미를 갖는다”며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노는지, 기독교 놀이 문화를 소개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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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연세대청년절제회(YTC)의 그린카페 부스도 관심을 모았다. 김현경 간사는 “YTC 절제회는 대학 내 금주·금연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라며 “매년 대학교 축제, 신입생 환영회마다 술이 빠지지 않고, 술이 있어야 재미있다는 인식이 강한데 술 없이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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