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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동성애-에이즈 연관성, 의학적 근거 나왔다

절제회 | 2018.04.26 16:38 | 조회 8133

남성 동성애-에이즈 연관성, 의학적 근거 나왔다 국민일보 2018-04-16
에이즈 감염자 다수가 남성 동성애자라는 역학조사결과가 국내 최초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질본) 등이 시행 중인 국가에이즈 예방정책의 획기적인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준명 연세대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HIV 감염의 감염 경로 분석: 한국 HIV/AIDS 코호트 연구’를 발표하고 국내 에이즈 감염자 중 남성 동성애자가 월등히 많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2006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전국 19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18세 이상 에이즈 감염자 147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남자 1377명, 여자 97명으로 남녀 성비는 14.2:1이었다.

조사 결과 전체 연령군의 에이즈 감염경로는 동성 또는 양성 간 성접촉이 885명(60.0%), 이성 간 성접촉 508명(34.6%), 수혈에 의한 감염 6명(0.4%), 마약주사 공동사용에 의한 감염 3명(0.2%)으로 나타나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이 월등하게 높았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4044&code=23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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