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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70주년

절제회 | 2018.08.14 13:37 | 조회 22717


공산화 되지 않은 작은 나라, 대한민국



국민다운 국민이 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587846



물을 마실 땐 그 근원을 생각하고(飮水思源), 과일을 먹을 땐 그 나무를 알아야 한다(食果問樹)고 하였다. 그런데 자기가 마시고 있는 물의 근원을 모르고 거기에 오물을 투척하거나, 자기가 따먹는 과일 나무의 뿌리를 뽑거나 줄기를 베어버린다면, 사람들은 그런 자를 가리켜 뭐라고 하겠는가?

우리민족의 5천년 역사에서 왕과 왕족, 소수 양반계급이 아닌 일반 백성들이 오늘날처럼 자유롭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살았던 적이 있는가? 조선왕조실록의 통계에 의하면, 조선조말 전체 백성들 중 10% 미만이 양반이었고, 50%는 무지렁이 상민들, 40%는 노비였다고 한다. 그리고 10%에 속하는 양반들조차, 비록 그 아래 상민이나 노비들보다는 자유롭고 유족했으나, 그들 역시 오늘날 우리 모두가 당연한 듯 누리는 자유, 독립, 자주, 자율 등은 꿈도 꾸지 못하는 예속적인 삶을 살았다. 일제치하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수천 년간 이런 역사를 가진 이 땅의 백성들이 지금과 같이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근원은, 그 뿌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바로 1948년 8월 15일에 우남 이승만이 주도하여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을 건국한 데에 있고, 그 건국의 정신적 기초는 바로 여기에서 소개하는 책 [독립정신]에 담겨 있다.

[독립정신]은 20대 청년 우남 이승만이 옥중에서 집필한 그의 대표 저서로서, 5천년 동안 지속되어온 우리나라 왕정(王政)의 역사를 민주 공화정(共和政)으로 탈바꿈시키고, 대륙문화권에 속해 있던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적 전통을 해양문화권으로 옮겨놓는 데 이론적 기초가 된 책이자, 세계화와 선진화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제시한 책이다. 그러나 100여년 전에 고어체로 씌인 글이어서 현대인들이 읽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비봉출판사 대표 박기봉 씨가 누구나 읽기 쉽도록 현대어로 교정하고 주석까지 달았다.

이 책을 교정 및 주석한 이는 이 책을, 조선왕조 5백년간 쓰여진 모든 책들 가운데 최고의 경세서(經世書)이자 정치사상서, 국민계몽서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전까지의 모든 책들은 주권자는 단지 왕 한 사람이고, 나머지 모든 백성들은 피치자라 보면서, 전제군주가 백성을 어루만져 주는 인정(仁政)이 최선의 정치라고 생각하였을 따름이다. 반면에 우남의 [독립정신]은 백성이야말로 나라의 주인이며, 그들 각자가 자유, 독립, 자주, 자율적인 존재이고, 스스로 시비(是非)를 판단할 줄 아는 각성된 개인이며, 그런 개인들이 모여서 "나라 집"이란 단체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여 운영해 간다는 현대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국내 최초로 주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책에 표명된 사상을 기초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건국되도록 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남 이승만의 옥중생활 5년의 총결산일 뿐만 아니라 해방 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경영하고, 6.25전란 후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전 과정에서 우리 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 및 경제의 사상적 기초가 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우리 국민들이 자유, 자주, 독립적이 개인이 되고, 국가 정체성을 체화한 국민다운 국민이 되기 위한 필독서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우남 이승만의 사상과 대한민국 건국과 수호, 재건 과정에서 이룬 큰 공적이 전 국민들에게 올바로 이해되고, 그리고 국민 하나하나가 자유하고, 독립하고, 자주하고, 깨인 국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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