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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모든 신입생, 인권강의 들어야 졸업/연세대서 ‘젠더’ 강의할 교수 “메갈리아 세대 페미니즘 큰 의의”

절제회 | 2019.08.12 10:22 | 조회 10983

조선일보  
입력 2019.08.06 03:00 | 수정 2019.08.07 20:36

내년부터 필수 과목으로 개설

                                        
연세대가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권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다. 오는 2학기에는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모든 1학년이 수강해야 한다.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양 기초 과목으로 개설되기 때문이다.

'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제목의 1학점짜리 강의는 총론에 해당하는 '왜 인권인가?' '인권의 역사와 내용' 등과 각론인 '인권과 노동' '인권과 아동' '인권과 장애' '인권과 난민' '인권과 성 평등' '인권과 환경, 생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13주간 강의한다.

연세대가 신입생 4000여명에게 인권 강의를 듣게 하려는 것은 미래 사회 리더들에게 인권 의식이 필수라고 보기 때문이다. 연세대 손영종 교무처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에 서 리더들이 지식만 갖추고 인권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사회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사회 여러 구성원에게 모두 적용되는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깨닫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인권 강좌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지식인의 책임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6/2019080600240.html


연세대서 ‘젠더’ 강의할 교수 “메갈리아 세대 페미니즘 큰 의의”


연세대학교가 ‘온라인 인권 강좌’를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인권과 젠더(성평등)’를 주제로 강의할 김현미 교수(문화인류학과)가 과거 “메갈리아 세대의 페미니즘은 페미니즘 '정동(情動)적 회로망'을 구성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여성신문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제 페미니즘은 평범한 여성들의 자기 규정의 일부이고, 성평등은 여성과 일부 남성이 선택해야 할 생존의 자구책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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