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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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회 | 2018.10.06 16:01 | 조회 6779

 




상 미술대회 하 신학생


상 화장실 하 미술대회

주님 안에서 사랑하며 인도네시아 선교의 후원자가 되신 존경하옵는 절제회회원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평강과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신학대학교 초청으로 허목사님과 양 목사님이 오셔서 상징주의와 구약 개론 강의를 통하여 신학생들에게 신약에 나오는 상징들의 의미와 구약 개론과 구약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특히 허 목사님은 2013년부터 변함없이 매년 저희 신학대학교를 방문하여 강의를 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신학교는 8월 신학기를 앞두고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매월 첫 주 수요일에는 2009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지역 주변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 15명과 함께 목회하는 교회를 순회하며 성경 공부 후에 기도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를 통하여 함께 묵상한 말씀을 나누며, 기도 제목들을 놓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 세미나를 통한 재교육 사역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한 목회자 세미나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목회 현장에 필요한 주제 보다 말씀강해에 1년 11번 가운데 4번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매월 3째주 화요일과 수요일에실시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 사역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독 여성 절제회 사역은 제 아내가 1997년 중부에서 기독 여성들에게 술, 담배, 마약 퇴치를 계몽하면서 시작되어 인도네시아 정부로   부터 허가를 받고, 인도네시아 절제회가 정식으로 세계 절제회에 회원으로 가입되었으며, 현재  본부를 두고 4 섬에 지부를 개설하고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중점적인 사역은 중,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와 교회와 마을 회관에서 술, 담배, 마약, AIDS, 낙태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계몽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은 인도네시아 절제회 회장을 역임한 부인이 췌장암으로 암 투병 중에 있습니다. 싱가폴 병원에 가서 수술하고 매월 방사선 치료를 하러 싱가폴에 갔지만 7월부터는 힘이 없어 가지 못하고 인도네시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03년부터 100% 모슬렘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복음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환경 개선을 위하여 마을 공동 화장실을 건축해 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을은 50여 가구가 RW(반)로 나누어져 있는데 약 10% 미만의 집이 개인 화장실이 있고 나머지 90%는 개울이나 야산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현재 2개 마을에 공동 화장실을 건축했으며, 2개를 건축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38개 마을에 공동 화장실을 건축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건축한 2개의 공동 화장실 가운데 한 곳은 고인이 된 서 성민선교사님의 고등학교 동문들이 후원하여 고 서 선교사님을 기억하며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했던 중부에서 30분 떨어진   마을에 공동 화장실을 건축하여 완공식을 가졌습니다.   또 한 곳은 서울 교회 청년부에서 17명이 단기 선교로 마을에 와서 더운 날씨에 공동 화장실을 건축하며, 오후에는 100여명이 넘는  마을 어린이들에게 영어 캠프를 하고, 오전과 오후에는 어려운 50가정을 방문하며 생필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가정 방문을 처음 받아 본 사람들 중에는 감격해서 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삶으로 나누어 준 청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고척교회 청년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단기 선교를 했는데 작년에 사역했던 마을도 방문했는데 마을 분들과 어린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환영하는 지 감격이었습니다.  현재 2개의 마을에 공동 화장실을 건축 중에 있는데 교회와 회사를 운영하는 이권사님과 김권사님이 작년에 이어 후원해 주셨습니다.   2009년 시드니 우리교회 청년들을 박 형찬목사님이 인솔하여 단기 선교로 마을 공동 화장실 건축 사역을 하고 시드니로 돌아 가서 ‘우리는 화장실이라는 교회를 건축한다’ 라는 소책자를 만들어 보내 주신 것이 생각이 납니다. 접촉점이 없이는 들어 갈 수 없는 100% 이슬람 마을에 또 교회가 없는 마을에 교회를 세울 수 없고 화장실을 건축하면서 우리는 교회를 건축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건축했다는 고척교회 청년들의 간증이 지금도 메아리쳐 들려 옵니다. 선교는 선교지 사람들이 가장 필요한 것을 도와 주는 것 입니다. 지금도 많은 마을에서 공동 화장실 건축을 요청해 오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친께서 98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한국에 도착하여 장례를 마치고 인도네시아에 돌아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호상이라고 하지만 선교지에 28년 동안 나와 있으면서 제대로 효도도 못 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많이 힘듭니다. 경황이 없어서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또한 저는 사람의 도리도 다하지 못 하고 있는데 알려 드리는 것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해서 알려 드리지 못했음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아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끊임없는 기도를 해 주셔서 신학 공부를 위해서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교로 유학을 갑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미국에서 학위를 마칠 때 까지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이 선교사와 저의 아들은 존경하옵는 절제회 회원님으로 부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감사드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인도네시아 선교의 후원자이신 존경하옵는 회원님 가정과 사역 위에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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